“원전 20∼30㎞ 구역 사실상 피난 권고”

입력 2011.03.25 (13:35) 수정 2011.03.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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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주변 20킬로미터에서 30킬로미터 구역 주민들에 대해 사실상 피난을 권고했습니다.

 

  에다노 유키오 일본 관방장관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에서, 옥내 대피 지시가 내려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주변 20km에서 30㎞ 구역의  주민에 대해서도 만일에 대비해  피난 준비를 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에다노 장관은  "해당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피난을 촉진하는 한편,  앞으로 정부의 피난 지시가  내려질 때에 대비해  준비에 한층 속도를  내게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에다노 장관은 또 해당 지역 주민들의  피난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데다가,  앞으로 현재 반경 20㎞인  피난 지시 구역을 확대할  가능성도 있어 이같은 준비에  들어간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 언론들은 정부가 해당 지역 주민에 대해  사실상 피난을 권고했고,  조만간 피난 지시 구역을  현재 원전 주변 20㎞에서  30㎞로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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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전 20∼30㎞ 구역 사실상 피난 권고”
    • 입력 2011-03-25 13:35:40
    • 수정2011-03-25 16:55:34
    국제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주변 20킬로미터에서 30킬로미터 구역 주민들에 대해 사실상 피난을 권고했습니다.
 
  에다노 유키오 일본 관방장관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에서, 옥내 대피 지시가 내려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주변 20km에서 30㎞ 구역의  주민에 대해서도 만일에 대비해  피난 준비를 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에다노 장관은  "해당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피난을 촉진하는 한편,  앞으로 정부의 피난 지시가  내려질 때에 대비해  준비에 한층 속도를  내게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에다노 장관은 또 해당 지역 주민들의  피난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데다가,  앞으로 현재 반경 20㎞인  피난 지시 구역을 확대할  가능성도 있어 이같은 준비에  들어간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 언론들은 정부가 해당 지역 주민에 대해  사실상 피난을 권고했고,  조만간 피난 지시 구역을  현재 원전 주변 20㎞에서  30㎞로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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