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6명·중국동포 3명 분리해 조사”

입력 2011.03.25 (14:09) 수정 2011.03.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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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당국자는 어제 군산 앞바다를 통해 입국한 탈북자와 중국동포들을 수도권으로 데려와 기관별로 분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현재 입국한 9명 가운데 중국 동포 3명은 서울 출입국 관리사무소로, 나머지 탈북자 6명은 경기도 시흥의 중앙합동신문센터에서 각각 분리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동포 3명은 오늘 중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추방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젯 저녁 7시쯤 전북 군산 어청도 인근 바다에서 발견된 이들은 지난 23일 중국 다롄항을 출발해 한국으로 밀입국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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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자 6명·중국동포 3명 분리해 조사”
    • 입력 2011-03-25 14:09:03
    • 수정2011-03-25 14:15:17
    정치
정부 당국자는 어제 군산 앞바다를 통해 입국한 탈북자와 중국동포들을 수도권으로 데려와 기관별로 분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현재 입국한 9명 가운데 중국 동포 3명은 서울 출입국 관리사무소로, 나머지 탈북자 6명은 경기도 시흥의 중앙합동신문센터에서 각각 분리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동포 3명은 오늘 중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추방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젯 저녁 7시쯤 전북 군산 어청도 인근 바다에서 발견된 이들은 지난 23일 중국 다롄항을 출발해 한국으로 밀입국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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