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천안함 사태 1주기 엇갈린 반응

입력 2011.03.2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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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천안함 사태 1주기를 맞아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며 "대한민국을 향해 여전히 조준 사격, 서울 불바다를 외치는 김정일·김정은 부자 세력에게 우리의 단호함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북한이 모처럼 평화 분위기, 대화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데 우리 정부는 아직도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천안함 사태의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천안함 사건을 매듭짓는 일은 북한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에 달렸다며 북한의 사과 거부를 정당화시켜주는 경망한 언동을 해선 안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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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천안함 사태 1주기 엇갈린 반응
    • 입력 2011-03-25 18:56:43
    정치
여야는 천안함 사태 1주기를 맞아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며 "대한민국을 향해 여전히 조준 사격, 서울 불바다를 외치는 김정일·김정은 부자 세력에게 우리의 단호함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북한이 모처럼 평화 분위기, 대화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데 우리 정부는 아직도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천안함 사태의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천안함 사건을 매듭짓는 일은 북한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에 달렸다며 북한의 사과 거부를 정당화시켜주는 경망한 언동을 해선 안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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