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과 시위대로부터 퇴진 압박을 받고 있는 알리 압둘라 살레 예멘 대통령이 조건부 퇴진 의사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살레 대통령은 수도 사나에서 수천 명의 지지자를 상대로 한 군중연설에서 권력을 원하지도 필요로 하지도 않는다며 부패하고 증오로 가득한 손이 아닌 `깨끗한 손'에 권력을 넘겨 줄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살레 대통령은 어떤 위기 속에서도 확고하게 서 있을 것이며, 모든 힘을 동원해 시위대와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33년째 장기 집권 중인 살레 대통령은 올해 안에 총선과 대선을 실시하고 내년 1월까지 퇴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야권과 시위대는 즉각 퇴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살레 대통령은 수도 사나에서 수천 명의 지지자를 상대로 한 군중연설에서 권력을 원하지도 필요로 하지도 않는다며 부패하고 증오로 가득한 손이 아닌 `깨끗한 손'에 권력을 넘겨 줄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살레 대통령은 어떤 위기 속에서도 확고하게 서 있을 것이며, 모든 힘을 동원해 시위대와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33년째 장기 집권 중인 살레 대통령은 올해 안에 총선과 대선을 실시하고 내년 1월까지 퇴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야권과 시위대는 즉각 퇴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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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멘 대통령, 조건부 퇴진 방침 재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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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25 22:04:10
야권과 시위대로부터 퇴진 압박을 받고 있는 알리 압둘라 살레 예멘 대통령이 조건부 퇴진 의사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살레 대통령은 수도 사나에서 수천 명의 지지자를 상대로 한 군중연설에서 권력을 원하지도 필요로 하지도 않는다며 부패하고 증오로 가득한 손이 아닌 `깨끗한 손'에 권력을 넘겨 줄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살레 대통령은 어떤 위기 속에서도 확고하게 서 있을 것이며, 모든 힘을 동원해 시위대와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33년째 장기 집권 중인 살레 대통령은 올해 안에 총선과 대선을 실시하고 내년 1월까지 퇴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야권과 시위대는 즉각 퇴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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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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