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온두라스에 완승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대승을 거뒀습니다.

대표팀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피파랭킹 38위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이정수와 김정우, 박주영과 이근호가 연속골을 터트려 4대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대표팀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바꾼 김정우를 중심으로 조직적인 공격력을 선보여 온두라스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조광래 감독은 온두라스전을 바탕으로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나설 엔트리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대표팀은 온두라스전에 뛰지 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내일 K리그 대구FC와 한 차례 연습경기를 가진 뒤 해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