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LPG 저장고 인근 불, 주민 긴급 대피

입력 2011.03.2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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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강원도 춘천에 있는 LPG 저장고 인근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북 상주에서는 오토바이와 열차가 충돌했고, 전북 전주에서는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철로 위에 열차가 멈춰서 있고, 철로 옆쪽에는 부서진 오토바이 한 대가 쓰러져 있습니다.

어젯밤 7시쯤, 경북 상주시의 철길 건널목에서 오토바이와 열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58살 박모 씨가 숨지고, 강릉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건널목 경보 장치를 무시하고 철길을 건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컨테이너 건물 위로 연기가 자욱합니다.

건물 지붕과 벽이 녹아내려 뼈대만 앙상하게 남았습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쯤, 강원도 춘천시의 한 LPG 저장고 옆 컨테이너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옆 건물로 번져 주민 4명이 급하게 대피했고, 건물 내부 50여 제곱미터가 불탔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전북 전주시에서는 42살 김모 씨가 운전하던 승합차가 찻길 옆의 전봇대를 들이받아 운전자 김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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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 LPG 저장고 인근 불, 주민 긴급 대피
    • 입력 2011-03-28 07: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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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강원도 춘천에 있는 LPG 저장고 인근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북 상주에서는 오토바이와 열차가 충돌했고, 전북 전주에서는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철로 위에 열차가 멈춰서 있고, 철로 옆쪽에는 부서진 오토바이 한 대가 쓰러져 있습니다. 어젯밤 7시쯤, 경북 상주시의 철길 건널목에서 오토바이와 열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58살 박모 씨가 숨지고, 강릉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건널목 경보 장치를 무시하고 철길을 건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컨테이너 건물 위로 연기가 자욱합니다. 건물 지붕과 벽이 녹아내려 뼈대만 앙상하게 남았습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쯤, 강원도 춘천시의 한 LPG 저장고 옆 컨테이너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옆 건물로 번져 주민 4명이 급하게 대피했고, 건물 내부 50여 제곱미터가 불탔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전북 전주시에서는 42살 김모 씨가 운전하던 승합차가 찻길 옆의 전봇대를 들이받아 운전자 김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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