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타악 공연 ‘난타’, 중국 본격 진출

입력 2011.03.2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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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식 타악 공연으로,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난타'가 중국에도 본격 진출합니다.

해병대에 입대해 훈련을 받고 있는 배우 '현 빈'의 영상편지가 공개되면서, 해병대 홈페이지 조회건수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난타'가 중국 순회공연에 들어갑니다.

난타는 내일(2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중국 칭다오 등 16개 지역 대극장을 돌며 28차례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지난 1997년 초연된 '난타'는, 뉴욕 브로드웨이와 런던 에딘버러 축제 등 전 세계 41개 나라 252개 도시에서 인기리에 공연됐습니다.

가수 김장훈씨가, 서울 강남구의 저소득층 중증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위해 1억 원의 후원금을 냈습니다.

후원금은 '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 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김장훈씨의 누적 기부액은, 110억 원을 넘어서 대표 '기부천사'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습니다.

지난 25년 동안 미국 최고의 TV 토크 쇼로 자리 잡아온 '오프라 윈프리 쇼'가 전격 폐지됩니다.

미국의 현지 연예 매체는, '오프라 윈프리'가 설립한 '하포 프로덕션'이 오는 5월 25일 방송이 마지막 방송이 될 것임을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화 '블랙 스완'으로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을 받은 '나탈리 포트먼'이 대역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나탈리 포트먼의 춤 대역을 맡았던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 소속 발레리나 '세라 레인'은, 한 잡지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영화 '블랙 스완'에서 나탈리 포트먼이 직접 춤추는 모습은 5%도 채 되지 않는다고 폭로했습니다.

해병 현 빈이 남긴 영상편지 덕분에 해병대 홈페이지가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장병 소식을 전하는 영상편지에서 현 빈은, 군기가 바짝 든 모습으로 꼿꼿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 빈이 소속된 1소대 동영상은 게시 이틀 만에 2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어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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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 타악 공연 ‘난타’, 중국 본격 진출
    • 입력 2011-03-28 07:04:0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한국식 타악 공연으로,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난타'가 중국에도 본격 진출합니다. 해병대에 입대해 훈련을 받고 있는 배우 '현 빈'의 영상편지가 공개되면서, 해병대 홈페이지 조회건수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난타'가 중국 순회공연에 들어갑니다. 난타는 내일(2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중국 칭다오 등 16개 지역 대극장을 돌며 28차례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지난 1997년 초연된 '난타'는, 뉴욕 브로드웨이와 런던 에딘버러 축제 등 전 세계 41개 나라 252개 도시에서 인기리에 공연됐습니다. 가수 김장훈씨가, 서울 강남구의 저소득층 중증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위해 1억 원의 후원금을 냈습니다. 후원금은 '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 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김장훈씨의 누적 기부액은, 110억 원을 넘어서 대표 '기부천사'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습니다. 지난 25년 동안 미국 최고의 TV 토크 쇼로 자리 잡아온 '오프라 윈프리 쇼'가 전격 폐지됩니다. 미국의 현지 연예 매체는, '오프라 윈프리'가 설립한 '하포 프로덕션'이 오는 5월 25일 방송이 마지막 방송이 될 것임을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화 '블랙 스완'으로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을 받은 '나탈리 포트먼'이 대역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나탈리 포트먼의 춤 대역을 맡았던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 소속 발레리나 '세라 레인'은, 한 잡지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영화 '블랙 스완'에서 나탈리 포트먼이 직접 춤추는 모습은 5%도 채 되지 않는다고 폭로했습니다. 해병 현 빈이 남긴 영상편지 덕분에 해병대 홈페이지가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장병 소식을 전하는 영상편지에서 현 빈은, 군기가 바짝 든 모습으로 꼿꼿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 빈이 소속된 1소대 동영상은 게시 이틀 만에 2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어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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