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자력안전보안원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5, 6호기의 배수구 부근 바다에서 법정 농도 한도의 천1백50배에 이르는 방사성 요오드-131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당국은 그러나 5, 6 호기는 100℃ 이하의 이른바 '냉온 정지' 상태로 안정돼 있어, 이 방사성 물질은 1호기에서 4호기에 가까운 남쪽 배수구에서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한편 터빈실에서 시간당 천 밀리시버트 이상의 고 방사능 물웅덩이가 발견된 2호기는, 원자로에서 생성된 증기를 물로 환원하는 장치가 이미 물로 가득 차 있는 것으로 확인돼 작업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당국은 그러나 5, 6 호기는 100℃ 이하의 이른바 '냉온 정지' 상태로 안정돼 있어, 이 방사성 물질은 1호기에서 4호기에 가까운 남쪽 배수구에서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한편 터빈실에서 시간당 천 밀리시버트 이상의 고 방사능 물웅덩이가 발견된 2호기는, 원자로에서 생성된 증기를 물로 환원하는 장치가 이미 물로 가득 차 있는 것으로 확인돼 작업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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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후쿠시마 원전 부근 바다에 高방사성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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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28 11:58:10
일본 원자력안전보안원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5, 6호기의 배수구 부근 바다에서 법정 농도 한도의 천1백50배에 이르는 방사성 요오드-131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당국은 그러나 5, 6 호기는 100℃ 이하의 이른바 '냉온 정지' 상태로 안정돼 있어, 이 방사성 물질은 1호기에서 4호기에 가까운 남쪽 배수구에서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한편 터빈실에서 시간당 천 밀리시버트 이상의 고 방사능 물웅덩이가 발견된 2호기는, 원자로에서 생성된 증기를 물로 환원하는 장치가 이미 물로 가득 차 있는 것으로 확인돼 작업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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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란 기자 ra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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