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랑스에 원전사태 해결 도움 요청

입력 2011.03.29 (05: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도쿄전력이 프랑스 원자력업계에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성 물질 누출사태 해결을 요청했다고 에릭 베송 프랑스 산업장관이 밝혔습니다.

베송 산업장관은 어제 일본 측이 프랑스 원자력청과 원전업체 등에 도움을 요청했으며, 이는 일본이 원전과 관련해 외국의 지원을 요청한 첫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베송 장관은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의 터빈실 밖까지 방사능 수치가 매우 높은 물이 새나온 데 대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제한 뒤 프랑스 기술진이 사태 수습에 참여하면 더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프랑스에 원전사태 해결 도움 요청
    • 입력 2011-03-29 05:52:12
    국제
일본 도쿄전력이 프랑스 원자력업계에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성 물질 누출사태 해결을 요청했다고 에릭 베송 프랑스 산업장관이 밝혔습니다. 베송 산업장관은 어제 일본 측이 프랑스 원자력청과 원전업체 등에 도움을 요청했으며, 이는 일본이 원전과 관련해 외국의 지원을 요청한 첫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베송 장관은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의 터빈실 밖까지 방사능 수치가 매우 높은 물이 새나온 데 대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제한 뒤 프랑스 기술진이 사태 수습에 참여하면 더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슈

일본 동북부 강진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