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개발·재건축 이주 시기 하반기 집중”

입력 2011.03.29 (06:07) 수정 2011.03.2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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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대규모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장들의 이주 계획이 올해 하반기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전세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사업시행인가 내지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서울 시내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장은 모두 33곳으로, 이 중 18곳이 올 하반기에 조합원 이주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하반기 이주계획인 18개 사업장 가운데, 절반이 넘는 10개 사업장이 건립 예정가구수가 천 가구가 넘는 대형 사업장으로 나타나 이들 조합원들의 이주가 한꺼번에 몰릴 경우 전세난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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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재개발·재건축 이주 시기 하반기 집중”
    • 입력 2011-03-29 06:07:39
    • 수정2011-03-29 08:56:58
    경제
서울의 대규모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장들의 이주 계획이 올해 하반기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전세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사업시행인가 내지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서울 시내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장은 모두 33곳으로, 이 중 18곳이 올 하반기에 조합원 이주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하반기 이주계획인 18개 사업장 가운데, 절반이 넘는 10개 사업장이 건립 예정가구수가 천 가구가 넘는 대형 사업장으로 나타나 이들 조합원들의 이주가 한꺼번에 몰릴 경우 전세난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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