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모든 수·축산물 방사능 정밀 검사
입력 2011.03.29 (08:03)
수정 2011.03.2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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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에서도 방사능 공포가 확산되자 정부는 일본에서 들여오는 먹을거리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에서 수입되는 모든 수산물과 축산물에 대해 매일 방사능 검사를 합니다.
조지현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방사능 공포 때문에 손님들이 꺼리면서 요즘 수산 시장에는 일본산 생태가 사라졌습니다.
<인터뷰> 이순기(서울 노량진동) : "(일본산 생태는) 안 사 먹어요. (왜요?) 방사능 때문에 걱정되잖아요."
정부도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진 6개월에 한 번씩 검사했지만, 이제는 매일 전수검사를 하게 됩니다.
<인터뷰> 김성용(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 "전수검사를 하게 되면 업무량이 많이 늘어나기 때문에 초기에 요오드와 세슘이 검출될 수 있는 방법으로 시험법을 개정해서"
일본 해역의 어종이 우리 해역으로 넘어올 가능성에 대비해 국내산 수산물에 대한 검사 횟수도 늘릴 방침입니다.
지진 발생 이후 일본에서 생산된 축산물과 분유 등 축산 가공품도 모두 방사능 검사를 거쳐야 합니다.
방사능 기준을 초과하는 수산물과 축산물은 반송되거나 폐기됩니다.
또 대기 중에 있는 방사성 물질에 대해서도 매일 분석하는 등 대기 방사능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국내에서도 방사능 공포가 확산되자 정부는 일본에서 들여오는 먹을거리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에서 수입되는 모든 수산물과 축산물에 대해 매일 방사능 검사를 합니다.
조지현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방사능 공포 때문에 손님들이 꺼리면서 요즘 수산 시장에는 일본산 생태가 사라졌습니다.
<인터뷰> 이순기(서울 노량진동) : "(일본산 생태는) 안 사 먹어요. (왜요?) 방사능 때문에 걱정되잖아요."
정부도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진 6개월에 한 번씩 검사했지만, 이제는 매일 전수검사를 하게 됩니다.
<인터뷰> 김성용(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 "전수검사를 하게 되면 업무량이 많이 늘어나기 때문에 초기에 요오드와 세슘이 검출될 수 있는 방법으로 시험법을 개정해서"
일본 해역의 어종이 우리 해역으로 넘어올 가능성에 대비해 국내산 수산물에 대한 검사 횟수도 늘릴 방침입니다.
지진 발생 이후 일본에서 생산된 축산물과 분유 등 축산 가공품도 모두 방사능 검사를 거쳐야 합니다.
방사능 기준을 초과하는 수산물과 축산물은 반송되거나 폐기됩니다.
또 대기 중에 있는 방사성 물질에 대해서도 매일 분석하는 등 대기 방사능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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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산 모든 수·축산물 방사능 정밀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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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29 08:03:35
- 수정2011-03-29 08:14:25
<앵커 멘트>
국내에서도 방사능 공포가 확산되자 정부는 일본에서 들여오는 먹을거리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에서 수입되는 모든 수산물과 축산물에 대해 매일 방사능 검사를 합니다.
조지현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방사능 공포 때문에 손님들이 꺼리면서 요즘 수산 시장에는 일본산 생태가 사라졌습니다.
<인터뷰> 이순기(서울 노량진동) : "(일본산 생태는) 안 사 먹어요. (왜요?) 방사능 때문에 걱정되잖아요."
정부도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진 6개월에 한 번씩 검사했지만, 이제는 매일 전수검사를 하게 됩니다.
<인터뷰> 김성용(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 "전수검사를 하게 되면 업무량이 많이 늘어나기 때문에 초기에 요오드와 세슘이 검출될 수 있는 방법으로 시험법을 개정해서"
일본 해역의 어종이 우리 해역으로 넘어올 가능성에 대비해 국내산 수산물에 대한 검사 횟수도 늘릴 방침입니다.
지진 발생 이후 일본에서 생산된 축산물과 분유 등 축산 가공품도 모두 방사능 검사를 거쳐야 합니다.
방사능 기준을 초과하는 수산물과 축산물은 반송되거나 폐기됩니다.
또 대기 중에 있는 방사성 물질에 대해서도 매일 분석하는 등 대기 방사능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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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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