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경찰서는 자신을 일본 신문사 지국장으로 속이고 교사 채용을 미끼로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로 54살 김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9월,49살 김모 씨에게 접근해 딸을 부산의 모 중학교 교사로 채용시켜 주겠다고 속여 로비자금 명목으로 3천만 원을 받는 등 지금까지 모두 3명의 피해자에게서 1억 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인터넷 포털 인물 검색란에 국내 유명 대학을 졸업한 일본 모 신문의 한국 지국장이라고 허위로 등재한 뒤 사기 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9월,49살 김모 씨에게 접근해 딸을 부산의 모 중학교 교사로 채용시켜 주겠다고 속여 로비자금 명목으로 3천만 원을 받는 등 지금까지 모두 3명의 피해자에게서 1억 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인터넷 포털 인물 검색란에 국내 유명 대학을 졸업한 일본 모 신문의 한국 지국장이라고 허위로 등재한 뒤 사기 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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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신문사 지국장으로 속여 거액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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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29 10:10:38
부산 연제경찰서는 자신을 일본 신문사 지국장으로 속이고 교사 채용을 미끼로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로 54살 김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9월,49살 김모 씨에게 접근해 딸을 부산의 모 중학교 교사로 채용시켜 주겠다고 속여 로비자금 명목으로 3천만 원을 받는 등 지금까지 모두 3명의 피해자에게서 1억 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인터넷 포털 인물 검색란에 국내 유명 대학을 졸업한 일본 모 신문의 한국 지국장이라고 허위로 등재한 뒤 사기 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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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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