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물질 30㎞ 밖 확산”

입력 2011.03.29 (11:05) 수정 2011.03.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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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누출된 방사성 물질이 주변 30킬로미터를 훨씬 넘어서 확산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프랑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앙드레 라코스테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원전 주변 30킬로미터를 넘어서까지 이미 오염물질이 확산됐으며, 100킬로미터 반경을 훨씬 넘은 곳에서 오염물질이 발견되더라도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 원전 내부의 측정. 감시 장비가 고장 나 원자로 안의 연료봉이 몇 퍼센트나 녹았는지 알 수 없다며 우리는 여전히 중대한 위기 속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원자로의 냉각장치를 복구하고 담수를 계속 공급해야만 원자로가 안정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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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물질 30㎞ 밖 확산”
    • 입력 2011-03-29 11:05:53
    • 수정2011-03-29 11:27:55
    국제
프랑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누출된 방사성 물질이 주변 30킬로미터를 훨씬 넘어서 확산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프랑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앙드레 라코스테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원전 주변 30킬로미터를 넘어서까지 이미 오염물질이 확산됐으며, 100킬로미터 반경을 훨씬 넘은 곳에서 오염물질이 발견되더라도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 원전 내부의 측정. 감시 장비가 고장 나 원자로 안의 연료봉이 몇 퍼센트나 녹았는지 알 수 없다며 우리는 여전히 중대한 위기 속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원자로의 냉각장치를 복구하고 담수를 계속 공급해야만 원자로가 안정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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