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칠레 FTA로 한국 상품 점유율 배 이상 증가”

입력 2011.03.29 (14:08) 수정 2011.03.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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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칠레 FTA 발효 이후  칠레 수입시장에서  한국 상품의 점유율이 발효 전보다  배 이상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의  보고서를 보면  칠레 수입시장에서 우리 상품의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6.41%로  FTA 발효 전인 지난 2003년의 2.98%보다  2배 이상 높아졌습니다.



   대 칠레 수출업체 수도 지난해에는 1200여 개 업체로 늘어  43%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수출 품목도 1647개로  5백여 개 이상 늘었습니다.



   이 같은 점유율 증가는  FTA발효 이후 우리 수출제품에 붙는  평균 관세율이 6.0%에서  0.54%로 대폭 낮아져 우리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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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칠레 FTA로 한국 상품 점유율 배 이상 증가”
    • 입력 2011-03-29 14:08:37
    • 수정2011-03-29 14:54:07
    경제
    한-칠레 FTA 발효 이후  칠레 수입시장에서  한국 상품의 점유율이 발효 전보다  배 이상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의  보고서를 보면  칠레 수입시장에서 우리 상품의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6.41%로  FTA 발효 전인 지난 2003년의 2.98%보다  2배 이상 높아졌습니다.

   대 칠레 수출업체 수도 지난해에는 1200여 개 업체로 늘어  43%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수출 품목도 1647개로  5백여 개 이상 늘었습니다.

   이 같은 점유율 증가는  FTA발효 이후 우리 수출제품에 붙는  평균 관세율이 6.0%에서  0.54%로 대폭 낮아져 우리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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