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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쓰배 바둑, 일본 지진 여파 연기
입력 2011.03.29 (15:51) 연합뉴스
제24회 후지쓰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가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연기됐다.
일본기원은 내달 9~17일 도쿄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이 대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한국기원에 통보했다.
일본기원은 통지문에서 "동북부 지역의 지진으로 극심한 피해가 발생해 부득이하게 개최 일정을 미루기로 했다"면서 새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24강전이었던 후지쓰배는 올해부터 32강전으로 확대돼 지난 8일 대진 추첨이 끝났다.
한국에서는 이세돌, 최철한, 박정환 등 총 7명이 출전자로 확정됐다.
2003년 제24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가 중국 대륙을 휩쓴 사스(중증급성 호흡증후군) 때문에 취소된 적이 있지만, 자연재해로 프로바둑대회가 연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후지쓰배는 1988년 창설된 프로바둑 최고(最古)의 대회다.
일본기원은 내달 9~17일 도쿄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이 대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한국기원에 통보했다.
일본기원은 통지문에서 "동북부 지역의 지진으로 극심한 피해가 발생해 부득이하게 개최 일정을 미루기로 했다"면서 새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24강전이었던 후지쓰배는 올해부터 32강전으로 확대돼 지난 8일 대진 추첨이 끝났다.
한국에서는 이세돌, 최철한, 박정환 등 총 7명이 출전자로 확정됐다.
2003년 제24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가 중국 대륙을 휩쓴 사스(중증급성 호흡증후군) 때문에 취소된 적이 있지만, 자연재해로 프로바둑대회가 연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후지쓰배는 1988년 창설된 프로바둑 최고(最古)의 대회다.
- 후지쓰배 바둑, 일본 지진 여파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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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29 15:51:25
제24회 후지쓰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가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연기됐다.
일본기원은 내달 9~17일 도쿄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이 대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한국기원에 통보했다.
일본기원은 통지문에서 "동북부 지역의 지진으로 극심한 피해가 발생해 부득이하게 개최 일정을 미루기로 했다"면서 새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24강전이었던 후지쓰배는 올해부터 32강전으로 확대돼 지난 8일 대진 추첨이 끝났다.
한국에서는 이세돌, 최철한, 박정환 등 총 7명이 출전자로 확정됐다.
2003년 제24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가 중국 대륙을 휩쓴 사스(중증급성 호흡증후군) 때문에 취소된 적이 있지만, 자연재해로 프로바둑대회가 연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후지쓰배는 1988년 창설된 프로바둑 최고(最古)의 대회다.
일본기원은 내달 9~17일 도쿄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이 대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한국기원에 통보했다.
일본기원은 통지문에서 "동북부 지역의 지진으로 극심한 피해가 발생해 부득이하게 개최 일정을 미루기로 했다"면서 새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24강전이었던 후지쓰배는 올해부터 32강전으로 확대돼 지난 8일 대진 추첨이 끝났다.
한국에서는 이세돌, 최철한, 박정환 등 총 7명이 출전자로 확정됐다.
2003년 제24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가 중국 대륙을 휩쓴 사스(중증급성 호흡증후군) 때문에 취소된 적이 있지만, 자연재해로 프로바둑대회가 연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후지쓰배는 1988년 창설된 프로바둑 최고(最古)의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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