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Jr.역도, 안소영 ‘장미란의 후예’

입력 2011.03.29 (16:06) 수정 2011.03.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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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영(19·한국체대)이 전국주니어(만20세 이하) 역도선수권대회에서 최중량급 정상에 올랐다.



안소영은 29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 75㎏ 이상급에서 인상 103㎏, 용상 234㎏, 합계 237㎏을 기록해 세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주미(16·강원체고)는 인상 97㎏, 용상 125㎏, 합계 222㎏을 들어 올려 인상 3위, 용상과 합계 2위를 기록했다.



안소영과 이주미는 한국 역도의 간판인 장미란의 뒤를 이을 선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나 같은 나이 때 장미란의 성장 속도에는 미치지 못한다.



대한역도연맹 관계자는 "두 선수는 성장 잠재력이 있다"며 "몸이 덜 풀린 상태에서 치르는 시즌 첫 대회의 기록으로는 우수한 편"이라고 말했다.



여자 최중량급 고교 기록은 260㎏(2001년 장미란), 만 20세 이하 주니어 기록은 275㎏(2003년 장미란), 한국기록이자 세계기록은 326㎏(2008년 장미란)이다.



한편, 남자 77㎏급과 85㎏급, 94㎏급에서는 김우재(323㎏·한국체대), 임희창(328㎏·고양시청), 박진호(316㎏·수원시청)가 각각 합계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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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Jr.역도, 안소영 ‘장미란의 후예’
    • 입력 2011-03-29 16:06:38
    • 수정2011-03-29 16:07:19
    연합뉴스
안소영(19·한국체대)이 전국주니어(만20세 이하) 역도선수권대회에서 최중량급 정상에 올랐다.

안소영은 29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 75㎏ 이상급에서 인상 103㎏, 용상 234㎏, 합계 237㎏을 기록해 세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주미(16·강원체고)는 인상 97㎏, 용상 125㎏, 합계 222㎏을 들어 올려 인상 3위, 용상과 합계 2위를 기록했다.

안소영과 이주미는 한국 역도의 간판인 장미란의 뒤를 이을 선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나 같은 나이 때 장미란의 성장 속도에는 미치지 못한다.

대한역도연맹 관계자는 "두 선수는 성장 잠재력이 있다"며 "몸이 덜 풀린 상태에서 치르는 시즌 첫 대회의 기록으로는 우수한 편"이라고 말했다.

여자 최중량급 고교 기록은 260㎏(2001년 장미란), 만 20세 이하 주니어 기록은 275㎏(2003년 장미란), 한국기록이자 세계기록은 326㎏(2008년 장미란)이다.

한편, 남자 77㎏급과 85㎏급, 94㎏급에서는 김우재(323㎏·한국체대), 임희창(328㎏·고양시청), 박진호(316㎏·수원시청)가 각각 합계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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