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개막 차질, 하이마트 오픈 취소

입력 2011.03.29 (17:10) 수정 2011.03.2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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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개막전으로 열릴 예정이었던 하이마트 오픈이 결국 취소됐다.



KLPGA 사무국은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하이마트로부터 다음주로 다가온 대회를 개최하기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하이마트 오픈은 애초 4월8일부터 사흘간 전남 장성군 푸른솔 골프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올해 여자프로골프 첫 대회는 4월14일부터 나흘간 롯데 스카이힐 제주 골프장에서 예정된 롯데마트 여자오픈으로 치러지게 됐다.



앞서 하이마트 대표이사인 선종구 전 KLPGA 회장은 협회 이사들과 갈등을 빚다가 지난 22일 전격 사퇴했다.



하이마트 관계자는 "회장이 사퇴하는 사태가 일어난 상황에서 대회를 개최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올해 안에 중계방송사가 결정되고 현 상황이 진정되면 추후 개최 여부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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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PGA 개막 차질, 하이마트 오픈 취소
    • 입력 2011-03-29 17:10:52
    • 수정2011-03-29 19:08:44
    연합뉴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개막전으로 열릴 예정이었던 하이마트 오픈이 결국 취소됐다.

KLPGA 사무국은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하이마트로부터 다음주로 다가온 대회를 개최하기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하이마트 오픈은 애초 4월8일부터 사흘간 전남 장성군 푸른솔 골프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올해 여자프로골프 첫 대회는 4월14일부터 나흘간 롯데 스카이힐 제주 골프장에서 예정된 롯데마트 여자오픈으로 치러지게 됐다.

앞서 하이마트 대표이사인 선종구 전 KLPGA 회장은 협회 이사들과 갈등을 빚다가 지난 22일 전격 사퇴했다.

하이마트 관계자는 "회장이 사퇴하는 사태가 일어난 상황에서 대회를 개최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올해 안에 중계방송사가 결정되고 현 상황이 진정되면 추후 개최 여부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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