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정부군 측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리비아 여성의 어머니에게 주장을 철회하면 금전적 보상을 하겠다며 회유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영국 스카이뉴스는 정부군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이만 알 오베이디의 어머니가 인터뷰에서 이같은 사실을 폭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어머니인 아이샤 아흐마드는 "카다피 측 인사가 전화를 걸어 딸이 말을 바꾸도록 설득하면 딸을 풀어주고 돈과 새 집 등 원하는 것을 모두 들어주겠다고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만 알-오베이디는 지난 26일 외신기자들이 머무는 트리폴리 소재의 한 호텔 식당으로 난입해 자신이 카다피 정부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영국 스카이뉴스는 정부군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이만 알 오베이디의 어머니가 인터뷰에서 이같은 사실을 폭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어머니인 아이샤 아흐마드는 "카다피 측 인사가 전화를 걸어 딸이 말을 바꾸도록 설득하면 딸을 풀어주고 돈과 새 집 등 원하는 것을 모두 들어주겠다고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만 알-오베이디는 지난 26일 외신기자들이 머무는 트리폴리 소재의 한 호텔 식당으로 난입해 자신이 카다피 정부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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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다피 정부군, 성폭행 피해여성 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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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29 17:12:02
리비아 정부군 측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리비아 여성의 어머니에게 주장을 철회하면 금전적 보상을 하겠다며 회유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영국 스카이뉴스는 정부군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이만 알 오베이디의 어머니가 인터뷰에서 이같은 사실을 폭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어머니인 아이샤 아흐마드는 "카다피 측 인사가 전화를 걸어 딸이 말을 바꾸도록 설득하면 딸을 풀어주고 돈과 새 집 등 원하는 것을 모두 들어주겠다고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만 알-오베이디는 지난 26일 외신기자들이 머무는 트리폴리 소재의 한 호텔 식당으로 난입해 자신이 카다피 정부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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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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