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복제동물 식육 판매금지 무산

입력 2011.03.2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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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동물 식육 판매를 금지하려던 유럽연합의 계획이 무산됐습니다.

EU 이사회 의장국을 맡고 있는 헝가리는 27개 회원국과 유럽의회 사이에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복제동물 식육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이 폐기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유럽의회는 복제동물 식육과 유제품 판매를 금지하고 복제동물 후손으로 가공된 식육과 유제품도 엄격한 표시를 해서 유통시키자고 주장했지만 이사회 측은 "통상 분쟁에 휘말릴 수 있다"면서 이를 거부했습니다.

새 입법안이 폐기됨에 따라 복제동물 식육과 유제품은 규제 없이 유통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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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복제동물 식육 판매금지 무산
    • 입력 2011-03-29 19:10:54
    국제
복제동물 식육 판매를 금지하려던 유럽연합의 계획이 무산됐습니다. EU 이사회 의장국을 맡고 있는 헝가리는 27개 회원국과 유럽의회 사이에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복제동물 식육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이 폐기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유럽의회는 복제동물 식육과 유제품 판매를 금지하고 복제동물 후손으로 가공된 식육과 유제품도 엄격한 표시를 해서 유통시키자고 주장했지만 이사회 측은 "통상 분쟁에 휘말릴 수 있다"면서 이를 거부했습니다. 새 입법안이 폐기됨에 따라 복제동물 식육과 유제품은 규제 없이 유통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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