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군 당국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서해 5도 지역에서 포 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아직까지 이와 관련한 북한의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병대사령부는 오늘 오전 백령도와 연평도에서 해상 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처음 실시된 포사격 훈련에는 K-9 자주포와 벌컨포, 박격포 등 해당 지역 편제 화기가 모두 동원됐습니다.
해병대 관계자는 백령도 서남쪽과 연평도 동남쪽의 우리 해상으로 사격을 했다고 전하고 정기적으로 실시해 온 통상적 훈련 성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합참 관계자는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대북 감시와 공군 전력 지원 등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훈련에 임했다며 아직까지 북한의 특이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군 당국은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지난해 12월 20일, K-9 자주포를 비롯한 보유 화기로 연평도 서남방 가로 40㎞, 세로 20㎞의 해상사격구역으로 30여 분 동안 사격 훈련을 실시했었습니다.
북한은 당시 훈련 직후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논평을 냈습니다.
군당국은 앞으로도 서북도서 지역의 군사대비 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정기적인 해상사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군 당국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서해 5도 지역에서 포 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아직까지 이와 관련한 북한의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병대사령부는 오늘 오전 백령도와 연평도에서 해상 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처음 실시된 포사격 훈련에는 K-9 자주포와 벌컨포, 박격포 등 해당 지역 편제 화기가 모두 동원됐습니다.
해병대 관계자는 백령도 서남쪽과 연평도 동남쪽의 우리 해상으로 사격을 했다고 전하고 정기적으로 실시해 온 통상적 훈련 성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합참 관계자는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대북 감시와 공군 전력 지원 등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훈련에 임했다며 아직까지 북한의 특이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군 당국은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지난해 12월 20일, K-9 자주포를 비롯한 보유 화기로 연평도 서남방 가로 40㎞, 세로 20㎞의 해상사격구역으로 30여 분 동안 사격 훈련을 실시했었습니다.
북한은 당시 훈련 직후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논평을 냈습니다.
군당국은 앞으로도 서북도서 지역의 군사대비 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정기적인 해상사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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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軍, 올해 첫 서해 5도서 포 사격 훈련
-
- 입력 2011-03-30 13:00:53

<앵커 멘트>
군 당국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서해 5도 지역에서 포 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아직까지 이와 관련한 북한의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병대사령부는 오늘 오전 백령도와 연평도에서 해상 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처음 실시된 포사격 훈련에는 K-9 자주포와 벌컨포, 박격포 등 해당 지역 편제 화기가 모두 동원됐습니다.
해병대 관계자는 백령도 서남쪽과 연평도 동남쪽의 우리 해상으로 사격을 했다고 전하고 정기적으로 실시해 온 통상적 훈련 성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합참 관계자는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대북 감시와 공군 전력 지원 등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훈련에 임했다며 아직까지 북한의 특이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군 당국은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지난해 12월 20일, K-9 자주포를 비롯한 보유 화기로 연평도 서남방 가로 40㎞, 세로 20㎞의 해상사격구역으로 30여 분 동안 사격 훈련을 실시했었습니다.
북한은 당시 훈련 직후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논평을 냈습니다.
군당국은 앞으로도 서북도서 지역의 군사대비 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정기적인 해상사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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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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