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 처분된 유로화 동전을 재조립한 뒤 새 동전으로 교환해 6백만 유로, 우리돈 약 94억 원을 챙긴 일당이 독일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중국에 고철로 수출된 유로화 동전 29톤을 모아 재조립한 뒤 독일의 분데스방크에서 새 동전으로 바꿔왔습니다.
유로화 동전은 니켈로 만든 내부와 외부 고리가 폐기 처분시 분리되는데, 붙잡힌 일당은 중앙부와 고리를 다시 붙인 뒤 이를 폐기 처분된 동전이 아니라 훼손된 동전이라고 속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당 가운데에는 중국 이민자와 수화물 중량 제한이 없는 비행기 승무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중국에 고철로 수출된 유로화 동전 29톤을 모아 재조립한 뒤 독일의 분데스방크에서 새 동전으로 바꿔왔습니다.
유로화 동전은 니켈로 만든 내부와 외부 고리가 폐기 처분시 분리되는데, 붙잡힌 일당은 중앙부와 고리를 다시 붙인 뒤 이를 폐기 처분된 동전이 아니라 훼손된 동전이라고 속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당 가운데에는 중국 이민자와 수화물 중량 제한이 없는 비행기 승무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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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기 동전 새 돈으로 바꿔 94억 원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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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01 06:06:16
폐기 처분된 유로화 동전을 재조립한 뒤 새 동전으로 교환해 6백만 유로, 우리돈 약 94억 원을 챙긴 일당이 독일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중국에 고철로 수출된 유로화 동전 29톤을 모아 재조립한 뒤 독일의 분데스방크에서 새 동전으로 바꿔왔습니다.
유로화 동전은 니켈로 만든 내부와 외부 고리가 폐기 처분시 분리되는데, 붙잡힌 일당은 중앙부와 고리를 다시 붙인 뒤 이를 폐기 처분된 동전이 아니라 훼손된 동전이라고 속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당 가운데에는 중국 이민자와 수화물 중량 제한이 없는 비행기 승무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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