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화산’ 차기회의 이번주 개최될 듯

입력 2011.04.0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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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관계부처와 민간 전문가 협의를 통해 백두산 화산 문제를 논의할 차기 전문가회의를 이번 주 후반에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전문가회의 날짜는 오는 7일이나 8일쯤이 유력하며 회의 장소는 개성 지역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차기 전문가회의 일정을 이번 주 초 전통문을 통해 북측에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측은 앞서 지난달 29일 경기도 문산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열린 1차 전문가회의에서 4월 초 차기회의를 열자고 제안했고, 회의 장소로 북측 지역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측의 제안으로 지난달 29일 처음 열린 전문가회의에서 남북은 백두산 화산과 관련한 공동연구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구체적인 합의는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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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산화산’ 차기회의 이번주 개최될 듯
    • 입력 2011-04-03 11:54:26
    정치
정부는 최근 관계부처와 민간 전문가 협의를 통해 백두산 화산 문제를 논의할 차기 전문가회의를 이번 주 후반에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전문가회의 날짜는 오는 7일이나 8일쯤이 유력하며 회의 장소는 개성 지역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차기 전문가회의 일정을 이번 주 초 전통문을 통해 북측에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측은 앞서 지난달 29일 경기도 문산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열린 1차 전문가회의에서 4월 초 차기회의를 열자고 제안했고, 회의 장소로 북측 지역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측의 제안으로 지난달 29일 처음 열린 전문가회의에서 남북은 백두산 화산과 관련한 공동연구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구체적인 합의는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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