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을·강원’ 여야 재보선 빅매치 시선 집중

입력 2011.04.04 (22:09) 수정 2011.04.0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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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재보궐 선거에선 강원도와 분당을에 특히 시선이 집중될 것 같습니다.



각각 전직 MBC사장, 또 여야 전현직 대표가 맞붙습니다.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엄기영 전 MBC 사장이 국민참여 경선을 통해 한나라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됐습니다.



엄기영 후보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에 힘을 실어달라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녹취>엄기영(한나라당 강원도지사 후보) : "비전을 갖고 더 큰 강원도 새 시대를 열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실 것을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일찌감치 야당 후보로 확정된 민주당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는 오늘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갔습니다.



강원도지사 선거는 이에 따라 방송사 사장 출신인 한나라당 엄기영, 민주당 최문순 후보가 맞붙게 됐습니다.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한나라당 후보는 여론조사 경선에서 앞선 한나라당 강재섭 전 대표로 확정됐습니다.



<인터뷰>강재섭(한나라당 후보) : "제가 헤쳐나왔으니까 앞으로 열심히 해서 분당을 발전시킬 수 있는 진정한 후보가 저라는 것을 (설명드리겠습니다.)"



한나라당 강재섭 전 대표는 후보 확정으로 이제 선거 운동에 힘이 실렸고, 민주당 손학규 대표도 바쁜 대표 일정 속에서도 분당에서의 표밭갈이에 힘을 쏟았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분당 을 후보) :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손학규 입니다."



분당을 보궐선거는 여야 전현직 대표가 대결을 펼치게 돼 이번 4.27 재보선의 최대 승부처로 떠오르게 됐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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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을·강원’ 여야 재보선 빅매치 시선 집중
    • 입력 2011-04-04 22:09:01
    • 수정2011-04-04 22:23:05
    뉴스 9
<앵커 멘트>

이번 재보궐 선거에선 강원도와 분당을에 특히 시선이 집중될 것 같습니다.

각각 전직 MBC사장, 또 여야 전현직 대표가 맞붙습니다.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엄기영 전 MBC 사장이 국민참여 경선을 통해 한나라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됐습니다.

엄기영 후보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에 힘을 실어달라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녹취>엄기영(한나라당 강원도지사 후보) : "비전을 갖고 더 큰 강원도 새 시대를 열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실 것을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일찌감치 야당 후보로 확정된 민주당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는 오늘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갔습니다.

강원도지사 선거는 이에 따라 방송사 사장 출신인 한나라당 엄기영, 민주당 최문순 후보가 맞붙게 됐습니다.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한나라당 후보는 여론조사 경선에서 앞선 한나라당 강재섭 전 대표로 확정됐습니다.

<인터뷰>강재섭(한나라당 후보) : "제가 헤쳐나왔으니까 앞으로 열심히 해서 분당을 발전시킬 수 있는 진정한 후보가 저라는 것을 (설명드리겠습니다.)"

한나라당 강재섭 전 대표는 후보 확정으로 이제 선거 운동에 힘이 실렸고, 민주당 손학규 대표도 바쁜 대표 일정 속에서도 분당에서의 표밭갈이에 힘을 쏟았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분당 을 후보) :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손학규 입니다."

분당을 보궐선거는 여야 전현직 대표가 대결을 펼치게 돼 이번 4.27 재보선의 최대 승부처로 떠오르게 됐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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