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챔피언’ 5부 능선 넘어

입력 2011.04.0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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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삼성화재가 대한항공을 잡고 2연승으로 정상을 향한 5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삼성화재의 기세가 참 무섭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전 여자부 경기를 나란히 앉아 지켜보며 다정하게 어깨동무에 손까지 흔들었던 사제지간.

신치용, 신영철 두 사령탑은 승부의 세계에서 한치의 물러섬이 없었습니다.

두 세트씩을 나눠가지며 팽팽히 맞선 승부는 결국 마지막 세트에서 갈렸습니다.

시소게임을 이어가던 5세트, 대한항공은 블로킹을 앞세운 삼성화재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결국 삼성화재가 3대 2로 이기며 2승째를 챙기며 챔피언까지 5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삼성화재의 득점기계 가빈은 50득점으로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고, 신으뜸은 박철우의 부상 공백을 훌륭히 메워냈습니다.

준플레이오프부터 6연승,거침없는 질주입니다.

<인터뷰>유광우 삼성화재 이 경기를 졌으면 다음 경기 어려울 번 했다.

대한항공은 홈에서 예상 밖의 2패를 당한데다 주전 세터 한 선수의 무릎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났습니다.

여자부에선 흥국생명이 풀세트 접전끝에 현대건설을 꺾고 2승 2패로 챔피언결정전 승부를 원점으로 끌고 갔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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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챔피언’ 5부 능선 넘어
    • 입력 2011-04-05 12:59:49
    뉴스 12
<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삼성화재가 대한항공을 잡고 2연승으로 정상을 향한 5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삼성화재의 기세가 참 무섭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전 여자부 경기를 나란히 앉아 지켜보며 다정하게 어깨동무에 손까지 흔들었던 사제지간. 신치용, 신영철 두 사령탑은 승부의 세계에서 한치의 물러섬이 없었습니다. 두 세트씩을 나눠가지며 팽팽히 맞선 승부는 결국 마지막 세트에서 갈렸습니다. 시소게임을 이어가던 5세트, 대한항공은 블로킹을 앞세운 삼성화재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결국 삼성화재가 3대 2로 이기며 2승째를 챙기며 챔피언까지 5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삼성화재의 득점기계 가빈은 50득점으로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고, 신으뜸은 박철우의 부상 공백을 훌륭히 메워냈습니다. 준플레이오프부터 6연승,거침없는 질주입니다. <인터뷰>유광우 삼성화재 이 경기를 졌으면 다음 경기 어려울 번 했다. 대한항공은 홈에서 예상 밖의 2패를 당한데다 주전 세터 한 선수의 무릎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났습니다. 여자부에선 흥국생명이 풀세트 접전끝에 현대건설을 꺾고 2승 2패로 챔피언결정전 승부를 원점으로 끌고 갔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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