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일본 원전사고로 누출된 방사성 물질의 한반도 상공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인공강우를 검토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신학용 의원은 지난 주말 바람의 방향이 편서풍에서 동풍으로 바뀔 것으로 예측돼 기상청이 방사성 물질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인공강우 실험을 검토했지만, 동풍이 불지 않아 계획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기상청이 인공강우에 사용하는 항공기가 소형이어서 동해상이 아닌 태백산맥 상공에서 인공강우를 계획했다며, 인공강우 관련 장비의 보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상청은 이에 대해 일본 원전 사태와는 무관하게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실시해오던 인공강우 실험이 지난 2일 계획됐었지만 기상조건이 맞지 않아 실험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신학용 의원은 지난 주말 바람의 방향이 편서풍에서 동풍으로 바뀔 것으로 예측돼 기상청이 방사성 물질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인공강우 실험을 검토했지만, 동풍이 불지 않아 계획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기상청이 인공강우에 사용하는 항공기가 소형이어서 동해상이 아닌 태백산맥 상공에서 인공강우를 계획했다며, 인공강우 관련 장비의 보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상청은 이에 대해 일본 원전 사태와는 무관하게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실시해오던 인공강우 실험이 지난 2일 계획됐었지만 기상조건이 맞지 않아 실험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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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 방사성 물질 차단 위해 인공강우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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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06 10:37:02
기상청이 일본 원전사고로 누출된 방사성 물질의 한반도 상공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인공강우를 검토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신학용 의원은 지난 주말 바람의 방향이 편서풍에서 동풍으로 바뀔 것으로 예측돼 기상청이 방사성 물질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인공강우 실험을 검토했지만, 동풍이 불지 않아 계획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기상청이 인공강우에 사용하는 항공기가 소형이어서 동해상이 아닌 태백산맥 상공에서 인공강우를 계획했다며, 인공강우 관련 장비의 보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상청은 이에 대해 일본 원전 사태와는 무관하게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실시해오던 인공강우 실험이 지난 2일 계획됐었지만 기상조건이 맞지 않아 실험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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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기자 sa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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