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인천시가 1조 원 규모의 재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인천 지역의 중소기업을 큰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지원책 가운데 하나입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업용 릴을 생산하는 인천의 한 중소기업입니다.
릴은 전선이나 호스 등을 감는 일종의 '얼레'로, 이 업체는 전기 굴착기용 제품 등 관련 특허를 4개나 갖고 있습니다.
창업 20여 년 만에 연 매출 140억 원, 22개 나라에 수출을 할 정도로 성장했지만, 자금 문제는 언제나 골치 아픈 숙제입니다.
<인터뷰> 사장 : "현금을 주고 매입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고, 때에 따라서는 연말이나 연초에 수금에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어서 시기를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이처럼 규모가 크지 않지만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가 천억 원의 보증 재원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소상공인이나 갓 창업한 벤처기업에 집중돼 있는 기존 보증 제도의 빈틈을 메우기 위한 것입니다.
자유무역협정, FTA와 관련된 수출 기업은 한 업체에 6억 원까지, 제조업과 성장산업과 관련된 기업은 3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신용 보증 제도보다 심사 기준을 완화해 지원 대상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인천시 : "신용이 좀 약해서 자금지원을 받지 못하는 중소기업에게도 신용 기준을 완화하는 그런 조치로 1조원 가량을..."
인천시는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인천시가 1조 원 규모의 재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인천 지역의 중소기업을 큰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지원책 가운데 하나입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업용 릴을 생산하는 인천의 한 중소기업입니다.
릴은 전선이나 호스 등을 감는 일종의 '얼레'로, 이 업체는 전기 굴착기용 제품 등 관련 특허를 4개나 갖고 있습니다.
창업 20여 년 만에 연 매출 140억 원, 22개 나라에 수출을 할 정도로 성장했지만, 자금 문제는 언제나 골치 아픈 숙제입니다.
<인터뷰> 사장 : "현금을 주고 매입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고, 때에 따라서는 연말이나 연초에 수금에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어서 시기를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이처럼 규모가 크지 않지만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가 천억 원의 보증 재원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소상공인이나 갓 창업한 벤처기업에 집중돼 있는 기존 보증 제도의 빈틈을 메우기 위한 것입니다.
자유무역협정, FTA와 관련된 수출 기업은 한 업체에 6억 원까지, 제조업과 성장산업과 관련된 기업은 3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신용 보증 제도보다 심사 기준을 완화해 지원 대상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인천시 : "신용이 좀 약해서 자금지원을 받지 못하는 중소기업에게도 신용 기준을 완화하는 그런 조치로 1조원 가량을..."
인천시는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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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적 약자’ 중소기업에 1조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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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06 19:34:47
<앵커 멘트>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인천시가 1조 원 규모의 재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인천 지역의 중소기업을 큰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지원책 가운데 하나입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업용 릴을 생산하는 인천의 한 중소기업입니다.
릴은 전선이나 호스 등을 감는 일종의 '얼레'로, 이 업체는 전기 굴착기용 제품 등 관련 특허를 4개나 갖고 있습니다.
창업 20여 년 만에 연 매출 140억 원, 22개 나라에 수출을 할 정도로 성장했지만, 자금 문제는 언제나 골치 아픈 숙제입니다.
<인터뷰> 사장 : "현금을 주고 매입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고, 때에 따라서는 연말이나 연초에 수금에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어서 시기를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이처럼 규모가 크지 않지만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가 천억 원의 보증 재원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소상공인이나 갓 창업한 벤처기업에 집중돼 있는 기존 보증 제도의 빈틈을 메우기 위한 것입니다.
자유무역협정, FTA와 관련된 수출 기업은 한 업체에 6억 원까지, 제조업과 성장산업과 관련된 기업은 3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신용 보증 제도보다 심사 기준을 완화해 지원 대상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인천시 : "신용이 좀 약해서 자금지원을 받지 못하는 중소기업에게도 신용 기준을 완화하는 그런 조치로 1조원 가량을..."
인천시는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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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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