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두 평화민주당 전 인천시장 후보의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된 송영길 인천시장이 오늘 열린 공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송 시장은 자신은 피해자일 뿐이고 필요한 내용은 이미 검찰 조사에서 모두 밝혔다며 재판부에 불출석 사유서를 냈습니다.
그러나, 재판부는 오는 20일 열리는 다음 공판에 송 시장을 증인으로 재소환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6.2 지방선거 과정에서 송 시장이 국회의원이던 지난 2004년 베트남을 방문해 국내 대기업으로부터 성 접대를 받았다는 허위 사실을 퍼뜨린 혐의로 백씨를 기소했습니다.
송 시장은 자신은 피해자일 뿐이고 필요한 내용은 이미 검찰 조사에서 모두 밝혔다며 재판부에 불출석 사유서를 냈습니다.
그러나, 재판부는 오는 20일 열리는 다음 공판에 송 시장을 증인으로 재소환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6.2 지방선거 과정에서 송 시장이 국회의원이던 지난 2004년 베트남을 방문해 국내 대기업으로부터 성 접대를 받았다는 허위 사실을 퍼뜨린 혐의로 백씨를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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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길 시장, 비방 사건 재판 불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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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06 19:36:18
백석두 평화민주당 전 인천시장 후보의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된 송영길 인천시장이 오늘 열린 공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송 시장은 자신은 피해자일 뿐이고 필요한 내용은 이미 검찰 조사에서 모두 밝혔다며 재판부에 불출석 사유서를 냈습니다.
그러나, 재판부는 오는 20일 열리는 다음 공판에 송 시장을 증인으로 재소환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6.2 지방선거 과정에서 송 시장이 국회의원이던 지난 2004년 베트남을 방문해 국내 대기업으로부터 성 접대를 받았다는 허위 사실을 퍼뜨린 혐의로 백씨를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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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훈 기자 s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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