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기업인수목적회사 불공정거래 엄중 조치”

입력 2011.04.07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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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수목적회사인 스팩의 합병 추진과 관련된 불공정 거래에 대한 금융당국의 감독이 강화됩니다.

또, 최근 비리 문제가 발생한 상장폐지 실질심사위원회 운영 방안도 대폭 바뀝니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일부 스팩의 경우 합병 공시 전에 이상급등 양태를 보이는 등 불공정거래가 우려되고 있다면서 구체적 혐의가 발견되면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상장폐지 실질심사위원회에 대해선 엄격한 위원 위촉 기준과 다단계 검증 시스템을 마련하고, 매 위원회 개최 시마다 이해 관계 부존재 확인서를 받는 등 운영 방안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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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위 “기업인수목적회사 불공정거래 엄중 조치”
    • 입력 2011-04-07 06:15:28
    경제
기업인수목적회사인 스팩의 합병 추진과 관련된 불공정 거래에 대한 금융당국의 감독이 강화됩니다. 또, 최근 비리 문제가 발생한 상장폐지 실질심사위원회 운영 방안도 대폭 바뀝니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일부 스팩의 경우 합병 공시 전에 이상급등 양태를 보이는 등 불공정거래가 우려되고 있다면서 구체적 혐의가 발견되면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상장폐지 실질심사위원회에 대해선 엄격한 위원 위촉 기준과 다단계 검증 시스템을 마련하고, 매 위원회 개최 시마다 이해 관계 부존재 확인서를 받는 등 운영 방안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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