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전 사고의 결과는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사고와 미국 스리마일 섬 사고의 중간 수준이라고 유엔 전문가들이 밝혔습니다.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유엔 방사능영향과학위원회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영향이 지난 1979년 미국의 스리마일 섬 사고보다 심각하지만, 원자로가 용해된 1986년 체르노빌 사고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 안에 갑상선암 발병 여부 등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건강에 미친 영향을 연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유엔 방사능영향과학위원회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영향이 지난 1979년 미국의 스리마일 섬 사고보다 심각하지만, 원자로가 용해된 1986년 체르노빌 사고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 안에 갑상선암 발병 여부 등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건강에 미친 영향을 연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엔 “日 원전사고, 체르노빌과 스리마일 중간”
-
- 입력 2011-04-07 06:19:09
일본 원전 사고의 결과는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사고와 미국 스리마일 섬 사고의 중간 수준이라고 유엔 전문가들이 밝혔습니다.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유엔 방사능영향과학위원회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영향이 지난 1979년 미국의 스리마일 섬 사고보다 심각하지만, 원자로가 용해된 1986년 체르노빌 사고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 안에 갑상선암 발병 여부 등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건강에 미친 영향을 연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
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김영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