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 5년내 지진경보체제 구축

입력 2011.04.07 (06:30) 수정 2011.04.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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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는 대지진에 대비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지진 발생 1분 전에 미리 경보를 해주는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을 앞으로 5년 내에 갖출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이 주요 지진학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지진연구소의 리처드 앨런 부소장은 이와 같은 체제를 갖추는 데 8천만 달러의 경비가 들어가고 운영 경비는 연간 2천만 달러가 들어갈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앨런 부소장은 버클리대와 캘리포니아 기술연구소 등은 지진의 충격파를 경보 신호음으로 바꾸는 복잡한 알고리즘을 개발하기 위한 팀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앨런 부소장은 다만 연방정부가 이 프로젝트에 지금까지 천만 달러를 투입했으나 이후 자금 지원이 크게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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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캘리포니아, 5년내 지진경보체제 구축
    • 입력 2011-04-07 06:30:30
    • 수정2011-04-07 17:41:52
    국제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대지진에 대비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지진 발생 1분 전에 미리 경보를 해주는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을 앞으로 5년 내에 갖출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이 주요 지진학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지진연구소의 리처드 앨런 부소장은 이와 같은 체제를 갖추는 데 8천만 달러의 경비가 들어가고 운영 경비는 연간 2천만 달러가 들어갈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앨런 부소장은 버클리대와 캘리포니아 기술연구소 등은 지진의 충격파를 경보 신호음으로 바꾸는 복잡한 알고리즘을 개발하기 위한 팀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앨런 부소장은 다만 연방정부가 이 프로젝트에 지금까지 천만 달러를 투입했으나 이후 자금 지원이 크게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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