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험 손해율 80.3%…사상 최고

입력 2011.04.07 (06:41) 수정 2011.04.07 (15: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80%를 웃돌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차량운행이 늘면서 사고가 잦아진데다, 자동차 수리비용까지 대폭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손해율은 고객이 낸 보험료 가운데 보험금으로 지급되는 비율로, 71%가 손익분기점으로 꼽힙니다.

손해보험업계는 2010 회계연도 자동차 보험 손해율은 80.3%로, 전년도보다 5.1%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높았던 손해율은 2006년 78.7%로, 손해율이 8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자동차 보험 손해율 80.3%…사상 최고
    • 입력 2011-04-07 06:41:50
    • 수정2011-04-07 15:51:09
    경제
지난해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80%를 웃돌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차량운행이 늘면서 사고가 잦아진데다, 자동차 수리비용까지 대폭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손해율은 고객이 낸 보험료 가운데 보험금으로 지급되는 비율로, 71%가 손익분기점으로 꼽힙니다. 손해보험업계는 2010 회계연도 자동차 보험 손해율은 80.3%로, 전년도보다 5.1%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높았던 손해율은 2006년 78.7%로, 손해율이 8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