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김종훈, 한-EU FTA 오류 책임져야”

입력 2011.04.07 (11:31) 수정 2011.04.0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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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총리는 한-EU FTA 협정문 번역 오류와 관련해 통상교섭본부장을 포함해 관련된 사람들은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황식 총리는 오늘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의 파면을 요구하는 야당 의원 질문에 파면은 있을 수 없지만 어떤 형태로든 책임을 져야 하고 이 부분을 대통령과 상의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김 총리는 '방사능 비’우려와 관련해 인체에 영향을 줄 정도의 방사능 물질은 포함돼 있지 않다면서 국민은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우리 정부에 알리지 않았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일본 정부가 최초로 브리핑한 나라는 한국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남북 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대해 현재로서는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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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총리 “김종훈, 한-EU FTA 오류 책임져야”
    • 입력 2011-04-07 11:31:29
    • 수정2011-04-07 16:40:20
    정치
김황식 총리는 한-EU FTA 협정문 번역 오류와 관련해 통상교섭본부장을 포함해 관련된 사람들은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황식 총리는 오늘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의 파면을 요구하는 야당 의원 질문에 파면은 있을 수 없지만 어떤 형태로든 책임을 져야 하고 이 부분을 대통령과 상의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김 총리는 '방사능 비’우려와 관련해 인체에 영향을 줄 정도의 방사능 물질은 포함돼 있지 않다면서 국민은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우리 정부에 알리지 않았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일본 정부가 최초로 브리핑한 나라는 한국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남북 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대해 현재로서는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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