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국경 마을서 암매장 시신 59구 발견

입력 2011.04.07 (11: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멕시코 국경지역인 동북부 '타마울리파스'주의 한 마을에서 시신 59구가 구덩이에 매장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현지 경찰 당국은 산 페르난도 마을에서 구덩이 8개에 시신 59구가 나뉘어 매장된 것을 순찰중인 경찰이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숨진 사람들이 지난달 말 이 지역에서 납치된 버스 승객들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버스 납치 용의자 11명을 체포해 승객 살해와 시신 유기 여부 등을 추궁해 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멕시코 국경 마을서 암매장 시신 59구 발견
    • 입력 2011-04-07 11:59:59
    국제
멕시코 국경지역인 동북부 '타마울리파스'주의 한 마을에서 시신 59구가 구덩이에 매장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현지 경찰 당국은 산 페르난도 마을에서 구덩이 8개에 시신 59구가 나뉘어 매장된 것을 순찰중인 경찰이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숨진 사람들이 지난달 말 이 지역에서 납치된 버스 승객들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버스 납치 용의자 11명을 체포해 승객 살해와 시신 유기 여부 등을 추궁해 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