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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거장’ 퀸시 존스 방한…K-POP에 관심
입력 2011.04.07 (15:19) 수정 2011.04.07 (17:56) 연합뉴스
그래미상을 27개나 받는 등 미국 팝음악에 막대한 영향을 끼쳐온 거물 프로듀서 퀸시 존스(78)가 처음으로 방한했다.



퀸시 존스는 CJ E&M 음악공연사업부문의 초청으로 지난 4일 한국을 방문했으며 최근 아시아 지역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의 대중음악 'K-POP'과 한국 문화 전반을 4~5일간 살핀 뒤 출국할 예정이다.



CJ 측은 7일 "지난 2월 LA에서 퀸시 존스와 이미경 부회장의 개인적인 만남이 있었는데, 이때 퀸시 존스 측이 한국 음악과 문화에 관심을 보여 초청 형식의 방한이 성사됐다"며 "이번 방한은 한국 문화와 콘텐츠 산업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하는 일정으로 이뤄져 향후 한국 아티스트와 음악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J 측은 그러나 구체적인 사업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협의되거나 논의된 사안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퀸시 존스는 한국의 최신 유행을 읽을 수 있는 젊은이들의 거리와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한국 고유의 정서와 문화 전반의 트렌드를 파악한다. 정통 국악 및 퓨전 국악 공연, 가요 프로그램 녹화 현장 등도 방문하고 음악 산업계의 오피니언 리더 및 아티스트, 프로듀서, 엔지니어 등과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33년 시카고에서 태어난 퀸시 존스는 10대에 트럼펫 연주자로 레이 찰스와 밴드를 결성해 활동하다 보스턴의 실링거하우스(지금의 버클리음대)에서 수학하며 음악적 재능을 키웠다.



1950년대부터 클리포드 브라운, 듀크 엘링턴 등 유명 재즈 아티스트의 앨범을 작업하며 명성을 쌓았고 1962년에는 흑인으로서는 최초로 A&R 레코드사의 부사장직까지 맡게 된다.



이후 그는 점차 재즈에서 팝쪽으로 전향해 1980년 자신의 독자적인 레이블인 퀘스트 레코드(Qwest Records)를 설립, 프로듀서뿐 아니라 뮤지컬, 영화음악, TV 프로그램 제작 등 다방면의 활동을 펴고 있다.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는 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 앨범인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Thriller)'(1982)와 전 세계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 자선 음반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1985)를 꼽을 수 있으며 그래미상에 79차례나 후보로 지명돼 27개의 상을 받았다.


  • ‘팝의 거장’ 퀸시 존스 방한…K-POP에 관심
    • 입력 2011-04-07 15:19:16
    • 수정2011-04-07 17:56:03
    연합뉴스
그래미상을 27개나 받는 등 미국 팝음악에 막대한 영향을 끼쳐온 거물 프로듀서 퀸시 존스(78)가 처음으로 방한했다.



퀸시 존스는 CJ E&M 음악공연사업부문의 초청으로 지난 4일 한국을 방문했으며 최근 아시아 지역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의 대중음악 'K-POP'과 한국 문화 전반을 4~5일간 살핀 뒤 출국할 예정이다.



CJ 측은 7일 "지난 2월 LA에서 퀸시 존스와 이미경 부회장의 개인적인 만남이 있었는데, 이때 퀸시 존스 측이 한국 음악과 문화에 관심을 보여 초청 형식의 방한이 성사됐다"며 "이번 방한은 한국 문화와 콘텐츠 산업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하는 일정으로 이뤄져 향후 한국 아티스트와 음악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J 측은 그러나 구체적인 사업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협의되거나 논의된 사안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퀸시 존스는 한국의 최신 유행을 읽을 수 있는 젊은이들의 거리와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한국 고유의 정서와 문화 전반의 트렌드를 파악한다. 정통 국악 및 퓨전 국악 공연, 가요 프로그램 녹화 현장 등도 방문하고 음악 산업계의 오피니언 리더 및 아티스트, 프로듀서, 엔지니어 등과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33년 시카고에서 태어난 퀸시 존스는 10대에 트럼펫 연주자로 레이 찰스와 밴드를 결성해 활동하다 보스턴의 실링거하우스(지금의 버클리음대)에서 수학하며 음악적 재능을 키웠다.



1950년대부터 클리포드 브라운, 듀크 엘링턴 등 유명 재즈 아티스트의 앨범을 작업하며 명성을 쌓았고 1962년에는 흑인으로서는 최초로 A&R 레코드사의 부사장직까지 맡게 된다.



이후 그는 점차 재즈에서 팝쪽으로 전향해 1980년 자신의 독자적인 레이블인 퀘스트 레코드(Qwest Records)를 설립, 프로듀서뿐 아니라 뮤지컬, 영화음악, TV 프로그램 제작 등 다방면의 활동을 펴고 있다.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는 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 앨범인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Thriller)'(1982)와 전 세계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 자선 음반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1985)를 꼽을 수 있으며 그래미상에 79차례나 후보로 지명돼 27개의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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