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동체 파열사고 이후 노후 여객기 점검 강화

입력 2011.04.07 (16:08) 수정 2011.04.0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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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우스웨스트항공의 노후 여객기에서 동체 파열사고가 난 것과 관련해 미국 연방 항공청이 노후 여객기의 긴급 점검을 지시했습니다.

점검 대상은 사고 여객기 모델인 보잉 737-300을 비롯해 지난 1994년 이후 10년 간 가장 많이 운항한 보잉 737-400, 500 기종 등으로, 이번 점검으로 600대에 가까운 전세계 여객기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고 기종인 보잉 737-300에서는 과거에도 피로균열 현상이 나타났지만 지난 1993년 디자인을 변경한 이후로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는 이번 피로균열 사고는 과거에 발생한 것과 다른 종류의 사고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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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동체 파열사고 이후 노후 여객기 점검 강화
    • 입력 2011-04-07 16:08:17
    • 수정2011-04-07 17:40:33
    국제
미국 사우스웨스트항공의 노후 여객기에서 동체 파열사고가 난 것과 관련해 미국 연방 항공청이 노후 여객기의 긴급 점검을 지시했습니다. 점검 대상은 사고 여객기 모델인 보잉 737-300을 비롯해 지난 1994년 이후 10년 간 가장 많이 운항한 보잉 737-400, 500 기종 등으로, 이번 점검으로 600대에 가까운 전세계 여객기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고 기종인 보잉 737-300에서는 과거에도 피로균열 현상이 나타났지만 지난 1993년 디자인을 변경한 이후로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는 이번 피로균열 사고는 과거에 발생한 것과 다른 종류의 사고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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