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사회운동가 “단식 투쟁에 강제로 음식물 투입”
입력 2011.04.07 (17:03)
수정 2011.04.0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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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수감 도중 단식 투쟁을 벌인 사회운동가에게 코로 음식물을 강제 투입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멜라민 분유 피해자 모임 대표인 사회운동가 자오롄하이는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자오롄하이는 지난해 11월 수감중이던 베이징의 한 교도소에서 유죄판결에 항의해 단식투쟁을 하자, 교도소의 의료진이 중국산 분유를 자신의 코에 강제로 넣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말 병보석으로 풀려난 자오롄하이는 외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중국 공안당국의 인권 탄압을 비판했으며, 인터뷰 다음날인 어제 공안당국에 연행됐습니다.
멜라민 분유 피해자 모임 대표인 사회운동가 자오롄하이는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자오롄하이는 지난해 11월 수감중이던 베이징의 한 교도소에서 유죄판결에 항의해 단식투쟁을 하자, 교도소의 의료진이 중국산 분유를 자신의 코에 강제로 넣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말 병보석으로 풀려난 자오롄하이는 외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중국 공안당국의 인권 탄압을 비판했으며, 인터뷰 다음날인 어제 공안당국에 연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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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사회운동가 “단식 투쟁에 강제로 음식물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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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07 17:03:00
- 수정2011-04-07 17:40:33
중국 정부가 수감 도중 단식 투쟁을 벌인 사회운동가에게 코로 음식물을 강제 투입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멜라민 분유 피해자 모임 대표인 사회운동가 자오롄하이는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자오롄하이는 지난해 11월 수감중이던 베이징의 한 교도소에서 유죄판결에 항의해 단식투쟁을 하자, 교도소의 의료진이 중국산 분유를 자신의 코에 강제로 넣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말 병보석으로 풀려난 자오롄하이는 외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중국 공안당국의 인권 탄압을 비판했으며, 인터뷰 다음날인 어제 공안당국에 연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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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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