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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10-2011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박지성 “경기 2% 부족, 승리에 만족”
입력 2011.04.07 (19:21) 연합뉴스
"나의 경기력은 100% 만족하지 못하지만, 팀 승리는 만족스럽다."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근육) 부상에서 벗어나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맹활약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라이벌' 첼시를 꺾은 결과에 만족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지성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 경기장에서 치러진 첼시와의 대회 8강 1차전 원정에 선발출전해 경기 종료 직전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왔다. 후반 인저리 타임에 교체된 만큼 사실상 풀타임에 가까운 출전이었다.

지난 2일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31라운드 웨스트햄과의 원정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오랜만에 출전한 박지성은 짧은 휴식을 취하고 곧바로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나설 정도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신임을 확실히 받고 있다.

맨유는 웨인 루니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차지한 가운데 박지성은 전반 15분께 시도한 강력한 중거리슛이 디디에 드로그바(첼시)를 맞고 골대를 벗어나 아쉽게 골 기회를 놓쳤지만 전반적으로 활발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박지성은 맨유 한국어 홈페이지(www.manutd.kr)를 통해 "오늘 경기를 통해 체력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일정이 굉장히 빡빡하다. 컨디션을 잘 조절해가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보여준 경기력은 100%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팀이 이겨서 만족한다"며 "첼시 원정에서 언제나 내용이 좋았다. 오늘도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박지성은 또 "지금까지 맨유는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 왔다"며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좋다. 시즌 끝날 때까지 이런 분위기를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박지성 “경기 2% 부족, 승리에 만족”
    • 입력 2011-04-07 19:21:35
    연합뉴스
"나의 경기력은 100% 만족하지 못하지만, 팀 승리는 만족스럽다."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근육) 부상에서 벗어나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맹활약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라이벌' 첼시를 꺾은 결과에 만족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지성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 경기장에서 치러진 첼시와의 대회 8강 1차전 원정에 선발출전해 경기 종료 직전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왔다. 후반 인저리 타임에 교체된 만큼 사실상 풀타임에 가까운 출전이었다.

지난 2일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31라운드 웨스트햄과의 원정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오랜만에 출전한 박지성은 짧은 휴식을 취하고 곧바로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나설 정도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신임을 확실히 받고 있다.

맨유는 웨인 루니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차지한 가운데 박지성은 전반 15분께 시도한 강력한 중거리슛이 디디에 드로그바(첼시)를 맞고 골대를 벗어나 아쉽게 골 기회를 놓쳤지만 전반적으로 활발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박지성은 맨유 한국어 홈페이지(www.manutd.kr)를 통해 "오늘 경기를 통해 체력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일정이 굉장히 빡빡하다. 컨디션을 잘 조절해가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보여준 경기력은 100%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팀이 이겨서 만족한다"며 "첼시 원정에서 언제나 내용이 좋았다. 오늘도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박지성은 또 "지금까지 맨유는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 왔다"며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좋다. 시즌 끝날 때까지 이런 분위기를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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