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日지진 한국인 사망자 추가 확인”

입력 2011.04.07 (21: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일본 특별영주권자인 한국인 67살 배모 씨가 이와테현 야마타쵸 지역에서 지진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는 사실을 일본 경찰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선적 재일동포 34살 이모 씨도 미야기현 오나가와쵸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일본 대지진으로 사망이 확인된 우리 국민은 5명으로 늘었고 조선적 재일동포 사망자도 5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특별영주권자는 광복 이전부터 일본에서 거주하는 재일 한국인 가운데 한국 국적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며 조선적은 어느나라의 국적도 갖고 있지 않는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외교부 “日지진 한국인 사망자 추가 확인”
    • 입력 2011-04-07 21:02:04
    정치
외교통상부는 일본 특별영주권자인 한국인 67살 배모 씨가 이와테현 야마타쵸 지역에서 지진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는 사실을 일본 경찰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선적 재일동포 34살 이모 씨도 미야기현 오나가와쵸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일본 대지진으로 사망이 확인된 우리 국민은 5명으로 늘었고 조선적 재일동포 사망자도 5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특별영주권자는 광복 이전부터 일본에서 거주하는 재일 한국인 가운데 한국 국적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며 조선적은 어느나라의 국적도 갖고 있지 않는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슈

일본 동북부 강진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