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사리르 유전 공격은 카다피군 소행”

입력 2011.04.0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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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리비아 사리르 유전지대 화재를 카다피 친위부대 책임으로 돌렸습니다.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연합군의 대 리비아 군사작전을 총지휘하는 찰스 부처드 중장은 성명을 내고 사리르 유전지대 화재가 나토 책임이라는 카다피 정권의 주장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부처드 중장은 유전지대 화재는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가 자국민과 자국의 기간시설을 겨냥해 자행한 공격의 직접적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칼레드 카임 리비아 외무차관은 영국 전투기가 사리르 유전지대를 폭격해 유전 경비대원 3명이 숨지고 현장 직원들이 부상했다고 주장했고 시민군 측은 카다피 친위부대 소행이라고 주장했었습니다.

시르테 분지에 있는 사리르 유전지대는 리비아 전체 원유 매장량의 80%를 보유한 최대 유전지대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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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토 “사리르 유전 공격은 카다피군 소행”
    • 입력 2011-04-07 22:26:12
    국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리비아 사리르 유전지대 화재를 카다피 친위부대 책임으로 돌렸습니다.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연합군의 대 리비아 군사작전을 총지휘하는 찰스 부처드 중장은 성명을 내고 사리르 유전지대 화재가 나토 책임이라는 카다피 정권의 주장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부처드 중장은 유전지대 화재는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가 자국민과 자국의 기간시설을 겨냥해 자행한 공격의 직접적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칼레드 카임 리비아 외무차관은 영국 전투기가 사리르 유전지대를 폭격해 유전 경비대원 3명이 숨지고 현장 직원들이 부상했다고 주장했고 시민군 측은 카다피 친위부대 소행이라고 주장했었습니다. 시르테 분지에 있는 사리르 유전지대는 리비아 전체 원유 매장량의 80%를 보유한 최대 유전지대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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