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교통상부에 이어 법무부 교정본부에서도 특혜 채용 비리가 있었던 것으로 KBS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태희 전 교정본부장의 처조카 김모 씨와 범모 씨가, 지난 2009년 5월과 이듬해 1월, 각각 교정본부 산하 교도소에 기능직 10급 운전원으로 특혜 채용된 사실이 감찰 조사에서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특혜 채용 과정에 관여한 공무원 4명을 이미 중앙징계위원회에 회부한 데 이어 김 씨와 범 씨도 다음달 중으로 인사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전 본부장은 KBS와의 전화 통화에서 "처조카들이 자격이 다 돼서 면접을 보고 채용된 것"이라며, 특혜 채용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이 전 본부장은 지난해 8월부터 법무부 산하기관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특혜 채용 관련 감찰 조사가 시작되자 지난달 초 사표를 냈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태희 전 교정본부장의 처조카 김모 씨와 범모 씨가, 지난 2009년 5월과 이듬해 1월, 각각 교정본부 산하 교도소에 기능직 10급 운전원으로 특혜 채용된 사실이 감찰 조사에서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특혜 채용 과정에 관여한 공무원 4명을 이미 중앙징계위원회에 회부한 데 이어 김 씨와 범 씨도 다음달 중으로 인사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전 본부장은 KBS와의 전화 통화에서 "처조카들이 자격이 다 돼서 면접을 보고 채용된 것"이라며, 특혜 채용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이 전 본부장은 지난해 8월부터 법무부 산하기관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특혜 채용 관련 감찰 조사가 시작되자 지난달 초 사표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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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교정본부 운전원 특혜 채용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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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14 06:04:23
지난해 외교통상부에 이어 법무부 교정본부에서도 특혜 채용 비리가 있었던 것으로 KBS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태희 전 교정본부장의 처조카 김모 씨와 범모 씨가, 지난 2009년 5월과 이듬해 1월, 각각 교정본부 산하 교도소에 기능직 10급 운전원으로 특혜 채용된 사실이 감찰 조사에서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특혜 채용 과정에 관여한 공무원 4명을 이미 중앙징계위원회에 회부한 데 이어 김 씨와 범 씨도 다음달 중으로 인사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전 본부장은 KBS와의 전화 통화에서 "처조카들이 자격이 다 돼서 면접을 보고 채용된 것"이라며, 특혜 채용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이 전 본부장은 지난해 8월부터 법무부 산하기관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특혜 채용 관련 감찰 조사가 시작되자 지난달 초 사표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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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기자 sil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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