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원전 4호기 저장조 연료봉 일부 손상 확인”
입력 2011.04.14 (06:21)
수정 2011.04.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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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4호기의 사용 후 연료 저장조에 보관된 연료봉이 우려했던 대로 일부 손상된 것이 확인됐습니다.
여기서 흘러나온 방사성 물질이 저장조 속 물에 녹아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쿄전력은 4호기 저장조 물의 방사성 물질을 조사한 결과 연료봉의 일부가 손상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1, 2, 3호기 원자로 안의 연료봉이 손상된 것은 확인됐지만 저장조 속 연료봉이 손상된 사실이 확인되기는 처음입니다.
4호기 저장조의 물에서는 방사성 요오드-131이 1㎤당 220 베크렐, 세슘-134가 88 베크렐, 세슘-137은 93 베크렐이 검출됐습니다.
도쿄전력은 이 농도로 볼 때 연료봉 일부가 손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원자로에서 꺼낸 지 얼마 안 된 연료봉 548개가 손상됐거나 원자로 건물 지붕이 날아가면서 철골 등이 저장조에 떨어져 연료봉이 손상됐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서 흘러나온 방사성 물질이 저장조 속 물에 녹아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쿄전력은 4호기 저장조 물의 방사성 물질을 조사한 결과 연료봉의 일부가 손상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1, 2, 3호기 원자로 안의 연료봉이 손상된 것은 확인됐지만 저장조 속 연료봉이 손상된 사실이 확인되기는 처음입니다.
4호기 저장조의 물에서는 방사성 요오드-131이 1㎤당 220 베크렐, 세슘-134가 88 베크렐, 세슘-137은 93 베크렐이 검출됐습니다.
도쿄전력은 이 농도로 볼 때 연료봉 일부가 손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원자로에서 꺼낸 지 얼마 안 된 연료봉 548개가 손상됐거나 원자로 건물 지붕이 날아가면서 철골 등이 저장조에 떨어져 연료봉이 손상됐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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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원전 4호기 저장조 연료봉 일부 손상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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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14 06:21:09
- 수정2011-04-14 16:53:34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4호기의 사용 후 연료 저장조에 보관된 연료봉이 우려했던 대로 일부 손상된 것이 확인됐습니다.
여기서 흘러나온 방사성 물질이 저장조 속 물에 녹아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쿄전력은 4호기 저장조 물의 방사성 물질을 조사한 결과 연료봉의 일부가 손상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1, 2, 3호기 원자로 안의 연료봉이 손상된 것은 확인됐지만 저장조 속 연료봉이 손상된 사실이 확인되기는 처음입니다.
4호기 저장조의 물에서는 방사성 요오드-131이 1㎤당 220 베크렐, 세슘-134가 88 베크렐, 세슘-137은 93 베크렐이 검출됐습니다.
도쿄전력은 이 농도로 볼 때 연료봉 일부가 손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원자로에서 꺼낸 지 얼마 안 된 연료봉 548개가 손상됐거나 원자로 건물 지붕이 날아가면서 철골 등이 저장조에 떨어져 연료봉이 손상됐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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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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