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 끝내기포! LG 접전 끝 승리

입력 2011.04.14 (07:09) 수정 2011.04.1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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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의 LG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LG는 삼성과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박용택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3대 3으로 맞선 10회말, 타석에 들어선 LG 박용택의 방망이가 힘차게 돌아갑니다.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 박용택은 극적인 끝내기 홈런을 쳐내며 4번타자의 위력을 선보였습니다.



올 시즌 3호로, 홈런 공동 선두에 오르는 순간입니다.



<인터뷰> 박용택 (LG / 5타수 3안타 3타점)



이병규와 박용택 등 중심타선이 맹활약하며 먼저 석점을 낸 LG는 뼈아픈 실책이 겹치면서 동점을 허용하고 연장으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 박용택이 활약하면서 시즌 6승째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박종훈 (LG 감독)



두산은 상무에서 돌아온 김재환이 혼자 4타점을 몰아치는 등, 무려 18개의 안타를 쳐내며 롯데를 10대 2로 이겼습니다.



7이닝동안 롯데 타선을 두점으로 틀어막은 니퍼트는 3승째를 거둬,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선두 SK는 한화에 9대 8로 승리했고, 넥센은 기아에 6대 0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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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택 끝내기포! LG 접전 끝 승리
    • 입력 2011-04-14 07:09:13
    • 수정2011-04-14 07: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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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의 LG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LG는 삼성과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박용택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3대 3으로 맞선 10회말, 타석에 들어선 LG 박용택의 방망이가 힘차게 돌아갑니다.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 박용택은 극적인 끝내기 홈런을 쳐내며 4번타자의 위력을 선보였습니다.

올 시즌 3호로, 홈런 공동 선두에 오르는 순간입니다.

<인터뷰> 박용택 (LG / 5타수 3안타 3타점)

이병규와 박용택 등 중심타선이 맹활약하며 먼저 석점을 낸 LG는 뼈아픈 실책이 겹치면서 동점을 허용하고 연장으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 박용택이 활약하면서 시즌 6승째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박종훈 (LG 감독)

두산은 상무에서 돌아온 김재환이 혼자 4타점을 몰아치는 등, 무려 18개의 안타를 쳐내며 롯데를 10대 2로 이겼습니다.

7이닝동안 롯데 타선을 두점으로 틀어막은 니퍼트는 3승째를 거둬,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선두 SK는 한화에 9대 8로 승리했고, 넥센은 기아에 6대 0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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