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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물가 목표 3.9%로 상향 조정
입력 2011.04.14 (07:09)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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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은행이 올해 소비자물가 관리 목표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올 들어 석달 연속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4%대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 따른 겁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리터당 2천 원에 육박하는 고유가 시대, 조금이라도 싸다면 줄 서기를 마다하지 않습니다.

최근 가격이 내렸다곤 하지만 소비자들에겐 와닿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수창(광명시 철산동): "오르는 건 체감하겠는데 정부에서 제어한다고는 하지만 내려가는 건 못 느끼겠어요."

기름값 뿐만 아니라 학원비와 외식비 등 서비스 물가의 오름폭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물가 상승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게 한국은행의 분석입니다.

이런 현실을 반영해 한국은행은 올해 소비자물가 관리 목표치를 3.5%에서 3.9%로 높였습니다.

물가 관리 상한선인 4%에 근접한 수치입니다.

문제는 이같은 물가 불안이 장기화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 안순권(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국제유가와 원자재가격의 상승세가 둔화되고 환율하락세가 지속되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나 그렇지 않을 경우에 물가가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소비자 물가에서 석유와 농산물 가격을 뺀 근원물가 상승률이 하반기부터는 3.6%로 급등할 것으로 한은은 예상했습니다.

유가와 농산물가격이 안정되지 않으면 물가 상승세는 내년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입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 한은, 물가 목표 3.9%로 상향 조정
    • 입력 2011-04-14 07:09:1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한국은행이 올해 소비자물가 관리 목표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올 들어 석달 연속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4%대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 따른 겁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리터당 2천 원에 육박하는 고유가 시대, 조금이라도 싸다면 줄 서기를 마다하지 않습니다.

최근 가격이 내렸다곤 하지만 소비자들에겐 와닿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수창(광명시 철산동): "오르는 건 체감하겠는데 정부에서 제어한다고는 하지만 내려가는 건 못 느끼겠어요."

기름값 뿐만 아니라 학원비와 외식비 등 서비스 물가의 오름폭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물가 상승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게 한국은행의 분석입니다.

이런 현실을 반영해 한국은행은 올해 소비자물가 관리 목표치를 3.5%에서 3.9%로 높였습니다.

물가 관리 상한선인 4%에 근접한 수치입니다.

문제는 이같은 물가 불안이 장기화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 안순권(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국제유가와 원자재가격의 상승세가 둔화되고 환율하락세가 지속되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나 그렇지 않을 경우에 물가가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소비자 물가에서 석유와 농산물 가격을 뺀 근원물가 상승률이 하반기부터는 3.6%로 급등할 것으로 한은은 예상했습니다.

유가와 농산물가격이 안정되지 않으면 물가 상승세는 내년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입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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