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감시기·방사능 측정소 신증설 요청

입력 2011.04.1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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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전 사고로 방사성 물질 유출 우려가 확산되면서 울산시가 방사선 감시기와 방사능 측정소를 신설하거나 증설해 줄 것을 정부 부처와 관련 기관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울산시는 현재 건립되고 있는 신고리 원전 3.4호기 주변과 10킬로미터 이내 울주군 5개 마을에 방사선량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환경 방사선 감시기를 추가로 늘려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울산시는 전국적으로 방사능 측정소가 12곳에 있지만 국내에서 가장 많은 원전에 둘러싸인 울산이 빠져 있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방사능 측정소를 신설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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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사선 감시기·방사능 측정소 신증설 요청
    • 입력 2011-04-14 07:28:03
    사회
일본 원전 사고로 방사성 물질 유출 우려가 확산되면서 울산시가 방사선 감시기와 방사능 측정소를 신설하거나 증설해 줄 것을 정부 부처와 관련 기관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울산시는 현재 건립되고 있는 신고리 원전 3.4호기 주변과 10킬로미터 이내 울주군 5개 마을에 방사선량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환경 방사선 감시기를 추가로 늘려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울산시는 전국적으로 방사능 측정소가 12곳에 있지만 국내에서 가장 많은 원전에 둘러싸인 울산이 빠져 있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방사능 측정소를 신설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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