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농축산물 지출 늘고 즉석식품은 줄어
입력 2011.04.14 (07:31)
수정 2011.04.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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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시대 장바구니 지출 조사 결과 농축산물에 대한 지출은 늘고 즉석식품에 대한 지출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5대 도시 소비자 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장바구니 동향 조사'결과 응답자의 49%가 1년 전에 비해 지출이 가장 크게 늘어난 품목은 농산물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축산물 36.2%, 유제품 22.6%의 순이었습니다.
반면 1년 전에 비해 지출이 가장 많이 줄어든 품목은 과자라고 답한 응답자가 30.9%, 즉석식품 25.1%, 주류 20.9%의 순이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장바구니 비용이 늘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84%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80%가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을 더 자주 이용했다고 답했습니다.
또 지난해보다 외식횟수를 줄였다는 응답자는 60.9%에 달한 반면, 외식횟수를 늘렸다는 응답은 11.2%에 그쳤습니다.
대한상의는 최근 물가 상승세로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이 예년보다 크게 늘었다면서 이런 때일수록 유통업계가 제조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믿을 수 있고 저렴한 상품을 늘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5대 도시 소비자 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장바구니 동향 조사'결과 응답자의 49%가 1년 전에 비해 지출이 가장 크게 늘어난 품목은 농산물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축산물 36.2%, 유제품 22.6%의 순이었습니다.
반면 1년 전에 비해 지출이 가장 많이 줄어든 품목은 과자라고 답한 응답자가 30.9%, 즉석식품 25.1%, 주류 20.9%의 순이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장바구니 비용이 늘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84%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80%가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을 더 자주 이용했다고 답했습니다.
또 지난해보다 외식횟수를 줄였다는 응답자는 60.9%에 달한 반면, 외식횟수를 늘렸다는 응답은 11.2%에 그쳤습니다.
대한상의는 최근 물가 상승세로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이 예년보다 크게 늘었다면서 이런 때일수록 유통업계가 제조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믿을 수 있고 저렴한 상품을 늘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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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물가에 농축산물 지출 늘고 즉석식품은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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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14 07:31:16
- 수정2011-04-14 15:40:09
고물가시대 장바구니 지출 조사 결과 농축산물에 대한 지출은 늘고 즉석식품에 대한 지출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5대 도시 소비자 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장바구니 동향 조사'결과 응답자의 49%가 1년 전에 비해 지출이 가장 크게 늘어난 품목은 농산물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축산물 36.2%, 유제품 22.6%의 순이었습니다.
반면 1년 전에 비해 지출이 가장 많이 줄어든 품목은 과자라고 답한 응답자가 30.9%, 즉석식품 25.1%, 주류 20.9%의 순이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장바구니 비용이 늘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84%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80%가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을 더 자주 이용했다고 답했습니다.
또 지난해보다 외식횟수를 줄였다는 응답자는 60.9%에 달한 반면, 외식횟수를 늘렸다는 응답은 11.2%에 그쳤습니다.
대한상의는 최근 물가 상승세로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이 예년보다 크게 늘었다면서 이런 때일수록 유통업계가 제조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믿을 수 있고 저렴한 상품을 늘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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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기자 j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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