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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 명문들 ‘한국 시장 눈독’
입력 2011.04.14 (07:55) 연합뉴스
스페인과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문 구단들이 유소년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클럽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강호’인 FC바르셀로나다.



리오넬 메시를 앞세워 2008-2009시즌 스페인 축구 사상 최초로 ’트레블(정규리그·FA컵·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했던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12월 제주도에서 축구 캠프를 연 데 이어 한국에 축구학교를 개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올해 1월27일 경기도 포천에 있는 김희태 축구센터와 축구학교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이어 조만간 정식 계약을 하고 선수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 축구학교에는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코치가 상주하며 축구 꿈나무들에게 패싱과 드리블, 슈팅 등 축구 기술을 가르친다. 최고의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을 보유한 바르셀로나가 현지 클럽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을 그대로 전수하게 된다.



모집 규모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각 100명이고, 5월부터 공개 테스트를 거쳐 선수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바르셀로나의 국내 파트너사인 ㈜코리아이엠지 측은 "바르셀로나 축구학교의 총책임자인 훌리오 알베르토가 1월 방한한 뒤 김희태축구센터를 엘리트 선수들을 키울 축구학교로 낙점했다"면서 "최고의 유소년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유망한 선수들을 키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이청용의 소속팀인 볼턴 원더러스도 다음 달 한국에 ’유소년 사커 스쿨’을 연다.



볼턴은 유소년 아카데미의 코치를 한국에 파견해 꿈나무들을 지도한다.



엘리트반과 취미반을 운영하는 데 초등학생을 주축으로 선수들을 모집하기로 했다.



프리미어리그 명문 클럽인 리버풀과 첼시도 한국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리버풀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인 이안 러시(Ian Rush)가 이끄는 ’리버풀 아카데미’ 코치진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방한해 유소년 선수들에게 선진 축구를 가르친다.



리버풀의 공식 스폰서인 스탠다드차타드가 진행하는 유소년 축구 클리닉에서는 리버풀 아카데미의 수석코치인 데이비드 리들러와 벤 파스나지가 강사로 나선다.



클리닉에는 홍명보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참석해 꿈나무들과 시간을 보내고 이안 러시의 사인회도 열린다.



특히 리버풀은 오는 7월 중순 FC서울과의 방한 경기를 계획해 한국팬의 저변을 크게 늘려나갈 것으로 보인다.



첼시도 지난달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세계적 스포츠 용품업체인 아디다스와 공동으로 ’유소년 풋볼 클리닉’을 열었다.



이런 움직임은 해외 빅리그 명문 클럽들의 한국시장 확보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으로 국내 축구계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 유럽 축구 명문들 ‘한국 시장 눈독’
    • 입력 2011-04-14 07:55:28
    연합뉴스
스페인과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문 구단들이 유소년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클럽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강호’인 FC바르셀로나다.



리오넬 메시를 앞세워 2008-2009시즌 스페인 축구 사상 최초로 ’트레블(정규리그·FA컵·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했던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12월 제주도에서 축구 캠프를 연 데 이어 한국에 축구학교를 개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올해 1월27일 경기도 포천에 있는 김희태 축구센터와 축구학교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이어 조만간 정식 계약을 하고 선수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 축구학교에는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코치가 상주하며 축구 꿈나무들에게 패싱과 드리블, 슈팅 등 축구 기술을 가르친다. 최고의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을 보유한 바르셀로나가 현지 클럽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을 그대로 전수하게 된다.



모집 규모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각 100명이고, 5월부터 공개 테스트를 거쳐 선수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바르셀로나의 국내 파트너사인 ㈜코리아이엠지 측은 "바르셀로나 축구학교의 총책임자인 훌리오 알베르토가 1월 방한한 뒤 김희태축구센터를 엘리트 선수들을 키울 축구학교로 낙점했다"면서 "최고의 유소년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유망한 선수들을 키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이청용의 소속팀인 볼턴 원더러스도 다음 달 한국에 ’유소년 사커 스쿨’을 연다.



볼턴은 유소년 아카데미의 코치를 한국에 파견해 꿈나무들을 지도한다.



엘리트반과 취미반을 운영하는 데 초등학생을 주축으로 선수들을 모집하기로 했다.



프리미어리그 명문 클럽인 리버풀과 첼시도 한국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리버풀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인 이안 러시(Ian Rush)가 이끄는 ’리버풀 아카데미’ 코치진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방한해 유소년 선수들에게 선진 축구를 가르친다.



리버풀의 공식 스폰서인 스탠다드차타드가 진행하는 유소년 축구 클리닉에서는 리버풀 아카데미의 수석코치인 데이비드 리들러와 벤 파스나지가 강사로 나선다.



클리닉에는 홍명보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참석해 꿈나무들과 시간을 보내고 이안 러시의 사인회도 열린다.



특히 리버풀은 오는 7월 중순 FC서울과의 방한 경기를 계획해 한국팬의 저변을 크게 늘려나갈 것으로 보인다.



첼시도 지난달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세계적 스포츠 용품업체인 아디다스와 공동으로 ’유소년 풋볼 클리닉’을 열었다.



이런 움직임은 해외 빅리그 명문 클럽들의 한국시장 확보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으로 국내 축구계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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