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부풀려 보험료 받은 4명 적발

입력 2011.04.14 (08: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해 태풍 `곤파스' 피해를 부풀려 신고해 수백만 원의 보험금을 더 받은 혐의로 인천 모 아파트 관리소장 57살 김 모씨와 공사업체 관계자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파손된 인천 모 아파트 280여 세대의 창틀과 유리 수리 비용을 10% 부풀려 보험사에 청구해 8백만 원가량의 보험금을 더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주민이 부담해야 하는 태풍 피해 수리비용의 10%도 보험금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태풍 피해 부풀려 보험료 받은 4명 적발
    • 입력 2011-04-14 08:13:32
    사회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해 태풍 `곤파스' 피해를 부풀려 신고해 수백만 원의 보험금을 더 받은 혐의로 인천 모 아파트 관리소장 57살 김 모씨와 공사업체 관계자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파손된 인천 모 아파트 280여 세대의 창틀과 유리 수리 비용을 10% 부풀려 보험사에 청구해 8백만 원가량의 보험금을 더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주민이 부담해야 하는 태풍 피해 수리비용의 10%도 보험금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