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감시단, ‘약파는 떴다방’ 무더기 적발

입력 2011.04.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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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을 상대로 일반 식품을 의약품인 것처럼 속여 팔거나 불법 식품을 판매하는 이른바 '떴다방' 들이 '시니어 감시단'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시니어 감시단'이 노인을 상대로 건강식품 등을 판매하는 떴다방 41곳을 점검한 결과, 7곳을 식품 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업소들은 일반 식품을 판매하면서 암이나 관절염, 수전증을 치료할 수 있다고 허위·과대 광고를 하거나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했습니다.

이번 단속은 노인들을 상대로 한 '떴다방' 피해를 막기 위해 특별 구성한 '시니어 감시단'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지난 2월 노인들로 구성되기 시작한 '시니어 감시단'은 전국적으로 7백7십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감시단은 앞으로도 노인을 현혹하는 식품 불법 판매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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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니어감시단, ‘약파는 떴다방’ 무더기 적발
    • 입력 2011-04-14 09:32:44
    사회
노인들을 상대로 일반 식품을 의약품인 것처럼 속여 팔거나 불법 식품을 판매하는 이른바 '떴다방' 들이 '시니어 감시단'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시니어 감시단'이 노인을 상대로 건강식품 등을 판매하는 떴다방 41곳을 점검한 결과, 7곳을 식품 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업소들은 일반 식품을 판매하면서 암이나 관절염, 수전증을 치료할 수 있다고 허위·과대 광고를 하거나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했습니다. 이번 단속은 노인들을 상대로 한 '떴다방' 피해를 막기 위해 특별 구성한 '시니어 감시단'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지난 2월 노인들로 구성되기 시작한 '시니어 감시단'은 전국적으로 7백7십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감시단은 앞으로도 노인을 현혹하는 식품 불법 판매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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