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서도 원전 수명 연장 반대시위

입력 2011.04.14 (10:34) 수정 2011.04.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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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영향으로 캐나다에서도 반핵 시위가 벌어져 8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캐나다 CBC 방송은 어제 오전 몬트리올의 퀘벡 전력 본사에서 그린피스 회원 4명이 정문에 쇠사슬로 몸을 묶고 원전 폐쇄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른 시위대 2명은 퀘벡 전력의 건물 지붕에 올라가 플래카드를 내걸었고 다른 두 명은 공청회를 방해하다 함께 체포됐습니다.

그린피스 퀘벡지부는 전력이 남아도는 캐나다에서 굳이 위험을 무릅쓰며 원전의 수명을 연장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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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서도 원전 수명 연장 반대시위
    • 입력 2011-04-14 10:34:01
    • 수정2011-04-14 16:49:46
    국제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영향으로 캐나다에서도 반핵 시위가 벌어져 8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캐나다 CBC 방송은 어제 오전 몬트리올의 퀘벡 전력 본사에서 그린피스 회원 4명이 정문에 쇠사슬로 몸을 묶고 원전 폐쇄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른 시위대 2명은 퀘벡 전력의 건물 지붕에 올라가 플래카드를 내걸었고 다른 두 명은 공청회를 방해하다 함께 체포됐습니다. 그린피스 퀘벡지부는 전력이 남아도는 캐나다에서 굳이 위험을 무릅쓰며 원전의 수명을 연장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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