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시위 북부로 확산…예멘서는 교전
입력 2011.04.14 (11:32)
수정 2011.04.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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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의 무력을 통한 시위 진압에 항의가 거세지면서 상대적으로 잠잠했던 북부 지역으로 시위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시리아 제2의 도시인 북부 '알레포'에서 학생 시위가 일어난 데 이어 북서부 지역을 관통하는 고속도로에서는 5천 명이 넘는 여성들이 모여 시위자 석방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습니다.
지난달 15일 남부 '다라'에서 반정부 시위가 처음 시작된 이후 북부에 있는 '알레포'에서 이 같은 시위가 일어난 것은 처음입니다.
한편 예멘 북부 암란주에서는 반정부 시위대에 동조하는 군인들과 경찰이 교전을 벌여 모두 7명이 숨졌습니다.
예멘에서는 지난달 알-아흐마르 소장 등이 이끄는 일부 군대가 반정부 시위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이후 군 내부에서 무력 충돌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시리아 제2의 도시인 북부 '알레포'에서 학생 시위가 일어난 데 이어 북서부 지역을 관통하는 고속도로에서는 5천 명이 넘는 여성들이 모여 시위자 석방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습니다.
지난달 15일 남부 '다라'에서 반정부 시위가 처음 시작된 이후 북부에 있는 '알레포'에서 이 같은 시위가 일어난 것은 처음입니다.
한편 예멘 북부 암란주에서는 반정부 시위대에 동조하는 군인들과 경찰이 교전을 벌여 모두 7명이 숨졌습니다.
예멘에서는 지난달 알-아흐마르 소장 등이 이끄는 일부 군대가 반정부 시위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이후 군 내부에서 무력 충돌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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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 시위 북부로 확산…예멘서는 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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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14 11:32:58
- 수정2011-04-14 16:49:45
시리아 정부의 무력을 통한 시위 진압에 항의가 거세지면서 상대적으로 잠잠했던 북부 지역으로 시위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시리아 제2의 도시인 북부 '알레포'에서 학생 시위가 일어난 데 이어 북서부 지역을 관통하는 고속도로에서는 5천 명이 넘는 여성들이 모여 시위자 석방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습니다.
지난달 15일 남부 '다라'에서 반정부 시위가 처음 시작된 이후 북부에 있는 '알레포'에서 이 같은 시위가 일어난 것은 처음입니다.
한편 예멘 북부 암란주에서는 반정부 시위대에 동조하는 군인들과 경찰이 교전을 벌여 모두 7명이 숨졌습니다.
예멘에서는 지난달 알-아흐마르 소장 등이 이끄는 일부 군대가 반정부 시위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이후 군 내부에서 무력 충돌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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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호 기자 jhs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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